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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피크 등 고공비행, 2025년 中 아웃도어 의류만 44조원 규모

Friday, Feb. 16, 2024 | 한유정 상하이 리포터, pamyou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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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패션시장에 아웃도어 열풍이 불고 있다. 도시의 유명 쇼핑몰의 한 층은 모두 아웃도어 브랜드로 배치돼 있을 정도다. 중국 아웃도어 시장은 2010년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잠깐 주춤했으나 코로나19 엔데믹 후 가장 빠르게 회복 중이다.

중국은 타 국가에 비해 소득 대비 아웃도어와 관련된 상품에 소비하는 비율이 낮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패션 영역으로 손꼽혔다. 소득이 증가하고 인식이 변화하면서 아웃도어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아웃도어 · 스포츠 산업의 규모를 총 3조위안(약 539조원)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정부가 건강 · 레저 관련 정책을 통해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를 독려한 점이 아웃도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중국 아웃도어 산업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아웃도어 의류시장 규모는 1971억위안(약 35조8000억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2410억위안(약 43조8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의 기회가 열리면서 다양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중국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일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노우피크어패럴(중국명 露营, 이하 스노우피크)’은 2022년 베이징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후 비인러펀(比音勒芬)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지난해 2월 위챗에 공식 채널을 개설했으며 같은 해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상하이 푸둥신취(浦东新区) 지역에서 팝업스토어와 카페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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