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패션, 2023 봄 여성복 트렌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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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 2023 봄 여성복 트렌드 제안

Tuesday, Mar. 7, 2023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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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준서)은 2023 올 봄 트렌드를 크게 4가지 ▲포켓 ▲자유로운 출근룩 ▲데님 & 시어 ▲파스텔 컬러로 분석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올해는 Y2K 패션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제된 워크웨어 무드가 부상하고, 편안하게 변화한 오피스 룩이 주목 받는다. 더불어 데님부터 시어, 레이스까지 다양한 소재가 활용되며,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가 봄을 물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렌드① 포켓 전성시대

Y2K 패션과 워크웨어 패션 트렌드가 어우러지면서 ‘유틸리티’가 올해 주요 키워드로 부상한다. 유틸리티 무드는 실용성과 기능주의를 지향하면서 포켓, 지퍼, 드로스토링, 벨트 등 조절이 가능한 디테일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유틸리티 무드를 대표 하는 아이템인, 2000년대 유행했던 카고 팬츠는 이번 시즌 한층 다양한 소재, 컬러, 실루엣으로 진화한다. 새틴 같이 광택 있고 유연한 소재를 적용해 여성스러운 무드를 절충하거나, 탱크 톱, 브라 톱 등과 매치해 섹시한 느낌으로 업데이트해 카고 팬츠 특유의 투박한 느낌을 지양한다. 또 큼직한 주머니가 달린 카고 미니 스커트도 부상한다.

유틸리티와 함께, 고프코어(gorpcore,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과 매치해 개성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 룩도 떠오르면서 실용적인 수납을 위한 아웃포켓, 사이즈 조절을 위한 드로스트링, 지퍼 등 기능적 요소를 갖춘 유틸리티 재킷, 블루종 등이 일상복으로 나타난다.

구호플러스(왼) 준지(오)




트렌드② 자유로운 출근룩

엔데믹 이후 오피스룩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면서 테일러링 스타일이 주목 받는다. 정해진 시간, 장소에 얽매이지 않은 유연해진 근무 환경을 반영하듯 테일러링은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변화한다.

1990년대 미니멀리즘 영감에 릴랙스한 감성을 더해 테일러링과 셔츠 등 오피스 에센셜 아이템들을 재구성한다. 넉넉한 핏의 크롭 재킷과 여러 아이템의 장점을 재조합한 하이브리드 셋업 · 와이드 팬츠 · 베스트 · 시티 쇼츠 · 비대칭 스커트 · 볼륨 셔츠 등을 주로 활용한다.

에잇세컨즈(왼) 디애퍼처(오)




트렌드③ '데님'부터 '시어'까지

젊음과 자유로움을 대변하는 데님 소재가 올해 특히 두드러지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트러커 재킷과 팬츠 등 일반적인 데님 아이템은 물론, 트렌치 코트, 카고 팬츠, 미니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에 폭넓게 적용된다. 아우터, 셔츠, 팬츠까지, 위/아래 모두 데님으로 통일한 일명 ‘청청’ 패션도 주목 받는다.

비이커오리지널(왼) 토리버치(오)




트렌드④ 파스텔로 물든 봄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가 뉴트럴 못지 않게 확장된다. 핑크 · 라벤더 · 민트 · 스카이 블루 등 다양한 파스텔 컬러가 시즌 특유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배가한다. 파스텔 컬러는 최근 주목받는 시어하거나 실키한 소재와 만나 가벼우면서 우아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여유로운 핏의 슈트, 재킷, 블루종,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돼 페미닌한 감성을 자아낸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빈폴레이디스(왼) 코텔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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