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그룹(CEO 헬레나 헬메르손)의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오는 26일(금) 서울 여의도에 새롭게 문을 여는‘더 현대 서울’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아르켓의 아시아 최초 매장으로 더욱 관심이 높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아르켓은 매장 내에 뉴 노르딕 스타일의 베지테리안 카페뿐 아니라 여성과 남성, 키즈, 홈을 위해 세심하게 만든 에센셜 아이템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종합판을 보여준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잘 쓰이도록 디자인한 아르켓의 컬렉션은 자연에 남겨지는 환경 발자국을 최소화하고 시즌에 국한되지 않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서울의 열리는 아시아 첫번째 매장은 한 개 층 750㎡ 규모로 현대적이고 유니크하게 모든 아르켓 상품을 폭넓게 구성했다.

퍼닐라 울파르트(Pernilla Wohlfahrt) 아르켓 매니징 디렉터 는 “아르켓의 첫 한국 매장 오픈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기쁘다. 이는 아시아 최초 매장이기도 하다”며 “그동안 우리 브랜드를 좋아해 주신 한국의 고객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모던한 패션과 인테리어의 책임 있는 소비 그리고 스웨덴의 현대 요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온전한 아르켓 체험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맞이하는 멋진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매장 내에 위치한 아르켓 카페는 각종 음료와 페이스트리, 스낵류로 구성된 베지테리안 메뉴를 선보인다. 제철 재료를 사용하고, 세계 각국의 영향이 가미된 전통 북유럽의 맛을 맛볼 수 있다. 탁월한 선택을 돕도록 큐레이션된 다양한 패션과 푸드, 여행, 및 기능을 갖춘 홈 아이템들이 일상을 보다 아름답게 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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