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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3Q 누적매출 전년비 -13% ↓ '실적 비상'

Tuesday, Nov. 24, 2020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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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오규식)의 3분기 누적매출이 1조1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하면서 실적에 비상이 걸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45억원으로 전년비 2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3450억원을 올렸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억원, -3억원으로 모두 마이너스를 면치 못했다. 그동안 1조원대 패션 대기업들 가운데 비교적 선방했던 LF는 올 3분기에는 코비드19의 영향권에 머물면서 의류와 잡화 매출 모두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을 끝으로 남성복 TNGT와 블루라운지의 오프라인 영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브랜드로 전환해 효율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여성복과 잡화 브랜드의 경우도 백화점 매출 부진점포는 과감히 폐점하고, 대신 비대면 쇼핑시대에 맞춰 온라인 영업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또 헤지스 등 해외로 진출한 브랜드들은 글로벌 공략을 강화해 내수의 한계를 벗어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헤지스는 베트남에 6호점까지 오픈하고 내년에는 10개점으로 확대한다는 비전을 전해왔다.

이와 더불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O2O 서비스를 시스템화해 고객들 편의에 맞춘 유연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자사 온라인몰은 LF몰의 오프라인숍인 ‘LF몰 스토어’의 경우 현재 5개점을 전개하고 있는데, 내년까지 50개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새롭게 론칭한 캐주얼 챔피온, 온라인 골프웨어 더블플래그, 여성복 JSNY 등 신규 브랜드 육성에 주력, 신성장엔진을 계속해서 개발해 매출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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