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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뷰티 '사봉' 국내 상륙 성과는?

Thursday, Nov. 12, 2020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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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코엑스, 롯데 본점 등 인기 점포 속속
트렌드 세터 중심 입소문… 사해 소금 스크럽 인기



올해 2월 국내 상륙한 이스라엘 뷰티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사봉(SABONG)’이 코비드19의 여파에도 높은 매출고를 올리며 국내 시장에 안착 중이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1호점을 첫 매장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스타필드 하남점, 안성점, 고양점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롯데월드몰에도 입점 예정이다.

국내서는 아직 생소한 신규 브랜드임에도 뷰티 브랜드 중 매출 중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월 1억2000만원,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월 8000만원 내외의 매출을 기록 중이며, 특히 최근 연말 시즌에 접어들면서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어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와 내년, 홈케어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지금의 매출 신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킨 & 색조 신규 뷰티 브랜드는 넘쳐나는 반면, 전문적인 홈케어 브랜드는 국내에 몇 개 없어 유통 업계의 입점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사봉은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지만, 다양한 12가지 향을 맡아보고 손에 직접 테스트해보기 위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대다수다. 특히 코엑스점은 브랜드 첫 매장이자, 근처에 홈힐링을 원하거나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기존에 사봉은 고객들이 일본과 미국에 방문했을 때 꼭 사야하는 여행 아이템 중 하나로 알려졌을 만큼, 이미 글로벌에서 유명한 이스라엘 뷰티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외국 기업에서 활용할 수 없는 사해 소금으로 상품을 제작해 독보적인 차별화가 가능했고, 지난 20년동안 레시피 변화 없이 홈케어 시장을 이끌어왔다.

올해 2월 슈즈 브랜드 ‘캠퍼’를 국내 전개 중인 비엔에프통상(대표 이효육)을 통해 국내 공식 진출했고, 이미 브랜드를 알던 국내 고객들과 트렌드세터들을 통해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해 소금으로 만든 보디 스크럽과 세척 후에도 촉촉함이 남는 보디 오일, 12가지의 다양한 향으로 유명하다. 보통 스크럽의 입자가 고을수록 스크럽 효능이 떨어지는데 반해, 사봉은 입자가 고은데도 피부결 정돈 등 즉각적인 효과가 뚜렷한 편이다. 여기에 오일과 로션의 잔향이 은은하고 지속적이라 향수를 따로 뿌릴 필요가 없어 더욱 인기가 좋다. 국내 프리미엄 홈케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이솝’이 모던하고 클래식하다면, 사봉은 좀 더 엘레강스하면서 다채로운 향으로 승부한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사해 소금으로 만든 보디 스크랩과 세척에 쓰이는 오일 & 보습 로션, 이 세 가지다. 이 세가지를 함께 구성한 세트 아이템이 제일 반응이 좋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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