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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美 리바이스, 지속가능한 패션 세컨드핸드 론칭

Friday, Oct. 16, 2020 | 백주용 뉴욕 리포터, bgnoyu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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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리바이스’가 패션 재활용 프로그램 ‘리바이스 세컨드핸드’를 론칭했다.  소비자들로부터 중고 리바이스 제품을 수거해 전문적인 세탁과 수선 후 다시 판매한다. 리바이스 세컨드 핸드는 ‘세월의 흔적이 묻고 편하게 길들여진 청바지가 결국 가장 완벽한 청바지’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군데군데 찢어지고 자연스레 워싱이 생긴 빈티지 청바지를 찾는 소비자들도 많이 있다. 리바이스는 헌 옷을 받고 고객에게는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패션계가 환경 보존 문제에 여느 때보다 가장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헌 옷 재판매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노스페이스’와 ‘파타고니아’ ‘아크테릭스’ ‘메이드웰’ ‘아일린피셔’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자신들의 헌 옷을 수거해 여러 분야로 재활용하거나 전문 세탁 후 재판매하고 있다.

리바이스 세컨드 핸드 제품을 구매하면 새 제품을 제조하고 유통해 소비자에게까지 전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가량 줄이고 약 700g 정도의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이제는 소비자들도 환경 문제에 깊게 관심을 기울이고 친환경 패션을 주도하는 브랜드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스럽게 중고 세컨드 핸드 물건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특히 유명 디자이너들의 아카이브 패션과 시즌이 한참 지난 제품을 더 귀하게 여기고 고가에 거래한다. 중고 패션 시장은 2022년 449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패션비즈=백주용 뉴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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