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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튜디오, 동성로·충장로 신규 대리점···미드필드 강화

Friday, Sept. 25,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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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티(대표 강정훈)의 스포츠 컬처 브랜드 '골스튜디오(GOALSTUDIO)'가 대리점 오픈을 통해 차근차근 오프라인 상권 진출에 속력을 내고 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지난해 상반기 오픈한 1호점 춘천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힘입어 오프라인 주요 상권에 접점을 만들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스킨십을 강화한다.

이번에 새로 연 대리점 2호는 대구 동성로에, 3호점은 광주 충장로에 각각 자리잡았다. 지역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매장들로 골스튜디오의 오프라인 확장 거점 중 '미드필더'의 역할을 부여한 곳이라고 한다. 골스튜디오의 문화와 철학을 전달하는 안테나 스토어의 역할이다.

강정훈 왁티 대표는 "골스튜디오로 오프라인 매장을 할 계획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첫번째 대리점인 춘천점을 계약하는 과정에서 우리 브랜드에 관심이 많고, 상품보다는 스토리로 먼저 접근하는 브랜드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점주라면 파트너십을 맺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내는 대리점 역시 스토리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골스튜디오의 문화를 이해하고 판매 현장에서 잘 적용하는 분들과 파트너십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1호 대리점인 춘천점의 경우 '손흥민의 도시'로 불릴만큼 축구와 연관이 깊은 곳이다. 춘전점 점주는 매 시즌 축구 문화와 관련된 스토리를 기획하고, 그에 맞춰 상품과 마케팅 콘텐츠를 짜는 골스튜디오의 전략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었다고. 이에 힌트를 얻어 골스튜디오는 대리점을 낼 때도 매장이 위치한 지역도 브랜드의 스토리텔링 영역으로 끌어올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마케팅 담당자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는 단순 판매 채널 확장보다는 골스튜디오가 성장하면서 만들어가는 스토리텔링 과정의 일부로 이해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 문화를 DNA로 갖고 있는 패션브랜드인 만큼 이번 미드필드 존 강화를 통해 '패션'이라는 경기를 지배하고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이라는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골스튜디오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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