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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루이비통, 여성 가죽 라인 디렉터 조니 코카 영입

Friday, June 5, 2020 | 이영지 파리 리포터, youngji0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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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LVMH 그룹의 ‘루이비통’이 여성 라인 가죽 제품 부문 헤드로 ‘멀버리’의 전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조니 코카(Johnny Coca)를 영입했다. 스페인 출신인 그는 루이비통의 여성 라인 가죽 제품 부문 디렉터로 2일부터 여성복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와 함께 일하게 됐다.

조니 코카가 루이비통에서 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파리의 에꼴 데 보자르(École des Beaux-Arts)와 파리국립응용미술학교(L'École Boulle)를 마치고 루이비통의 가죽 제품 디비전에서 캐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발리(Bally)’와 피비 필로가 디렉터로 일하던 시절의 ‘셀린느’에서 함께 일했다.

2015년부터는 영국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돼 5년간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이끌어오다 지난 3월 갑작스러운 퇴임 소식을 알려 패션계를 놀라게 했었다.

조니 코카는 “니콜라 제스키에르, 루이비통 팀과 함께 여성 핸드백과 레더 제품 라인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기회는 진정 나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으로 루이비통은 내 인생에 처음으로 열정을 갖고 일하는 기회가 됐다. 아니에(Asnières)의 역사적인 루이비통 아틀리에는 내 캐리어의 근본적인 배움의 장소였다. 이제 헤리티지와 모더니티를 간직한 이 루이비통 아틀리에에서 나의 크리에이티브 한 벤처의 새로운 챕터가 다시 열리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스키에르는 “조니 코카가 메종 루이비통에 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7년 전에 루이비통에서 시작된 나의 어드벤처를 그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나와 우리 팀은 영감의 루이비통 세계에서 그와 일하게 되기를 고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루이비통의 부회장이자 오너 베르나 아르노의 딸 델팡 아르노는 조니 코카의 영입에 대해 “조니가 루이비통 그리고 우리 LVMH 그룹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는 우리의 크리에이티브 포스와 혁신적인 생산 능력을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다. 조니는 루이비통의 세계를 잘 알고 있으며 우리와 비전을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션비즈=이영지 파리 통신원]



<사진 출처_ 루이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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