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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빛의도시' 등 코엑스 내외 설치예술품 화제

Monday, June 1,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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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비즈=곽선미 기자] 건물 위에서 시원하게 요동치는 '파도'에 이어 지하에 솟아오른 '빛의 기둥'까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일대가 설치 예술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월 중순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건물 위에 등장한 3D콘텐츠 전문기업 디스트릭트(d'strict)의 퍼블릭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웨이브(Wave)'와 지난 31일(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 중심부에 자리잡은 이은숙·성병권 작가의 작품 '빛의 도시'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31일 막을 내린 '웨이브'는 매일 매시 정각과 30분에 방영되는 미디어아트였다. 농구장 4개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2개의 면)를 활용해 마치 파도를 유리상자에 담아온 듯한 시각 효과와 소리를 들려주며 지나가는 행인과 인근 사무실 사용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CNN에도 보도가 될 정도로 입체적인 영상과 소리는 '하루종일도 보고 있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극찬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1일 웨이브와 바톤터치를 하듯 별마당 도서관 중심부에 설치된 '빛의 도시'는 별마당 도서관의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설치한 새 랜드마크다.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가 역량있는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제 2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서 140대 1이라는 경쟁을 뚫고 대상을 탄 작품으로 별마당 도서관에 쌓인 지식과 지혜를 도시의 빌딩으로 형상화했다.



높이만 9m에 달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빛의 도시’라는 작품 명에 걸맞게 내부로 들어오는 빛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내뿜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작품 가운데 통로를 만들어 마치 작품 안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며, 하단에는 벤치를 설치해 방문객이 자유롭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낭만적인 서가를 모티브로 한 굿즈들도 선보였다. 먼저 한국도자기와 협업해 특별히 제작한 본차이나 머그컵을 출시했다. 한국도자기의 프리미엄 라인인 ‘프라우나’의 소재와 기법을 적용해 별마당 도서관의 서가를 24k 골드, 플래티늄 실버 등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소가죽 소재를 활용한 별마당 도서관 굿즈 레더 에디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상품은 펜슬케이스, 마우스패드, 펜트레이, 컵코스터 총 4종으로 구성했으며, 고품질의 천연가죽으로 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나만의 것으로 길들여지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굿즈는 별마당 도서관 내 별도 판매 부스와 스타필드 코엑스몰 영풍문고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개관 3주년에 맞춰 별마당 도서관 중심부의 새로운 예술작품인 ‘빛의 도시’와 특별한 굿즈들을 공개하게 됐다”며 “그간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별마당 도서관과 함께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 모두 편히 쉴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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