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충전재 ‘써모어’ 혁신<BR>친환경 + 디자인 만족… 전개사 MDW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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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충전재 ‘써모어’ 혁신
친환경 + 디자인 만족… 전개사 MDW 총력

Tuesday, Mar. 3,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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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현지 생산 기반이 집중된 퍼(fur), 다운 등의 상품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중국 외 다운, 친환경 대체 충전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엠디더블유인터내셔널(대표 남준우)이 국내에 독점 유통 중인 이탈리아 프리미엄 충전재 ‘써모어(Thermore)’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써모어는 최근 친환경에 디자인 효과를 더한 충전재 ‘에코화이버 마블(EcodownⓇ Fibers Marble)’을 새롭게 선보였다.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만든 ‘에코화이버’의 새로운 버전인 마블은 안감 속에 보이지 않게 보온용 충전재 역할만 하던 인슐레이션에서 진화해 충전재를 겉으로 표현해 주는 미학적 요소를 갖고 있는 소재다.

충전재를 감싼 겉감을 통해 충전재들이 담긴 형태가 비춰 올라오는 에코화이버 마블은 대리석 느낌의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저마다 다른 유니크한 무늬 효과를 표현한다. 친환경이라는 다소 진지할 수밖에 없는 요소에 패션의 재미를 더한 기발한 상품이다. 마블을 적용한 모든 의상은 다른 표면의 디자인을 가지게 된다.





원단 표면에 내부 충전재 비쳐 ‘대리석’ 느낌 물씬

197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탄생해 오랜 시간 축적한 노하우와 높은 기술력으로 명성이 있는 써모어는 일반 패딩 소재 대비 30% 이상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세탁 후 충전재 안정성은 물론 새어나옴 방지(Migration management) 부분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로프트 타입을 통해 부피감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고유 태그와 라벨을 통해 상품에 가치를 부여하며, 시리얼 넘버 트래킹으로 해당 충전재의 사용 과정과 이력을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각 스토리와 영역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고 있다.

탁월한 보온성의 ‘클래식(Classic)’, 기본 패딩부터 외부온도의 하강에 따라 방한능력이 20%까지 상승하는 ‘써멀부스터(Thermal Booster)-스마트패딩’, 활동성을 위한 스트레치(36%) 기능을 갖고 있는 ‘프리덤(Freedom)’, 다운 충전재를 대체할 형태 안정성 강점을 지닌 ‘에보다운(EVODOWN)’ 등 특화된 라인업을 선보인다.

100% PET 재활용, 재킷 1개당 10개 패트병 사용

더불어 세계적인 관심사인 친환경 소재로 플라스틱 재활용 아이템 ‘에코다운(EcodownⓇ)’과 ‘에코화이버(EcodownⓇ Fibers)’도 제공한다. 써모어만의 첨단 재활용 기술로 제작한 100% PET 재활용 소재의 인슐레이션으로 성인 남성재킷 하나에 10개가량의 PET 병을 사용하는 개념이다.

특히 에코다운 화이버는 600 필파워 이상의 부피감이 강점으로,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구스와 덕 다운을 대체할 강력한 기능을 가진 인슐레이션이다. 코화이버 마블은 기존 에코화이버의 기능을 100% 유지하면서 디자인적 재미를 가미한 혁신적 상품으로, 최근 해외 유명 브랜드들에게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현재 써모어는 EA7, 아스페시(ASPESI), 제냐(Zegna), 바버(Barbour), 울리치(Woolrich), 펜디(Fendi) 등 해외 고급 브랜드에서 꾸준히 애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나이키, K2, 다이나핏, 스파이더, 캘러웨이어패럴, 풋조이어패럴 등 스포츠와 아웃도어는 물론 프론트로우, 올젠, 에디션 등 캐주얼 분야에서도 사용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신한 부자재 공급자, 엠디더블유인터내셔널

‘휠라’ ‘K2’ ‘다이나핏’ 등에서 상품 기획을 담당했던 남준우 대표가 색다른 소재의 부자재 공급자로 부상하고 있다. ‘패션&테크놀로지’ 색다 른 소재가 참신한 상품을 만든다는 생각에 ‘써모어’를 포함해 독일의 마그네틱 버클 브랜드 ‘피드록(FIDLOCK)’, 미국의 마그네틱 지퍼 ‘아이 디얼지퍼(IDEAL Fastener)’, 이탈리아 프리미엄 지퍼 ‘니가드(NYGUARD)’의 국내 독점 유통을 맡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단순히 부자재 공급만 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경험을 살려 새로운 부자재를 어떤 아이템에 어떤 디자인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 패션 기획자 입장에서 고르고 제안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혁신적인 소재나 부자재를 발견하면 샘플을 구해 테스트 아이템을 만들어 보면서 패션과 어울릴 만한 것인지를 고민한다.

스포츠와 골프웨어, 아웃도어 브랜드는 물론 캐주얼과 슈즈, 가방, 여성복, 컨템퍼러리까지 다양한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늘리기 위해 차 별화된 프리미엄 부자재 발굴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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