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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타임스퀘어점, RFID 결합 ‘2세대’ 매장으로!

Monday, Dec. 9, 2019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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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스파오가 RFID(무선 주파수 인식) 기술을 결합한 'SPA 2세대' 매장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오픈했다. 지난 6일 문을 연 이 곳은 스파오 국내 91번째 매장이며 론칭 10주년에 맞게 노하우를 집약한 매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타임스퀘어 3층에 위치했으며 면적은 1719m² 규모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타임스퀘어점은 스파오의 향후 10년을 보여주는 매장이 될 것"이라며 "강남점, 명동점에 이어 대표적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점포와 다르게 의류뿐 아니라 캐릭터,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RFID를 도입함으로써 찾고 싶은 상품이 있으면 주변 직원을 불러 문의하는 것이 아닌 매장 내 비치된 태블릿으로 고객이 직접 재고를 조회할 수 있다.




콘텐츠와 기술 결합, 내년 2월까지 무인결제존도 구성

매장에 없는 상품은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원이 정해진 픽업대로 해당 상품을 가져다준다. 상품이 픽업대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카카오톡 알림이 간다. 매장에 있는 모든 상품에 RFID가 달려있어 진열 위치가 주소화돼 있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다.

결제 과정에서도 일반 SPA 매장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택을 찍고 스캔을 하는 과정 없이 옷을 개는 것과 동시에 계산이 된다. 추가로 내년 2월까지 매장 내 무인결제 존을 구성할 계획이다. 단순히 속도만 빨라진 것이 아니라 RFID로 모아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고나 판매량을 관리하면서 좀 더 적중도 높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생겼다.

키즈, 액티브, 캐릭터 등 신규 라인 확장

콘텐츠의 변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현재 5가지 라인(여성캐주얼, 남성캐주얼, 포맨, 포우먼, 생필품)에서 키즈, 스파오프렌즈, 액티브 라인을 추가해 총 8가지 라인으로 확장했다. 키즈 라인의 경우 컬러버 상품에서 일부 선보이던 것을 정식 론칭한다.

기존 1020세대 고객층이 점차 3040으로 넓어지면서 키즈 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점을 반영했다. 액티브라인은 스포츠웨어 경력 10년차 디자이너를 영입해 상품력을 높였다. 또한 국내 유일의 캐릭터편집숍 ‘스파오 프렌즈’를 100평 규모 단일 매장으로 오픈한다. 지난 8월 치키니로 첫 신호탄을 쏜 자체 캐릭터 사업을 강화한다.

이후 스파오 프렌즈는 뷰티 라인업을 강화한다. 위 베어 베어스, 랄라블라와 협업한 단독 뷰티 라인을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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