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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마이슈즈룸’ 론칭

Tuesday, Jan. 23, 2018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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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오규식)의 라움에디션이 온라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을 선보이며 크라우드펀딩 형태의 오더 시스템을 구축한다. 신발 사업은 재고 부담이 커 그 어느 패션 카테고리보다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 중 하나다. 그렇기에 전문 기업이 아니고서는 패션기업에서도 쉽사리 자체 브랜드에 도전하지 못했다. 이 회사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풋웨어리테일사업본부를 출범시키면서부터 새로운 리테일 방향성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LF몰을 통해 첫선을 보인 ‘마이슈즈룸’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사이즈, 컬러가 존재하는 패션 상품에 잘 알려진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제작을 한다는 점에서 뚜렷한 차별점이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특정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갖게 되는 것으로,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과 자신만의 개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자 입장에서도 재고 처리에 발생하는 비용을 줄여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

임유미 LF 풋웨어리테일사업부 상무는 “라움에디션의 ‘마이슈즈롬’은 대량생산과 그에 따른 낭비로 매년 많은 양의 의류 폐기물이 발생하는 등 패션산업을 할 때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재고 처리 문제와 성수동 등지의 우수한 국내 신발 제조 공장들이 중국과 동남아의 대량 생산을 위주로 하는 공장들에 밀려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 가는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마이슈즈룸’의 첫 프로젝트는 14일간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앵클부츠 2종과 바부슈 2종 등 모두 4종의 슈즈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소 주문 수량은 30건으로 책정됐으며 이를 도달하는 상품에 한해 생산 및 배송이 진행되는 구조로 운영했다.

생산이 진행될 경우 주문량 확인 후 배송까지 약 2주의 기간이 소요된다. 주문수량이 30건에 미달할 경우 기간 종료 후에 환불 처리되나, 결과는 4개 상품이 평균 100건 이상의 주문건을 기록하며 생산에 들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마이슈즈룸’은 향후 「벤시몽」 「버켄스탁」 「콜한」 「핏플랍」 등 라움에디션에서 전개하는 브랜드의 상품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라움에디션은 온라인을 통해 수렴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상품기획에 적극 반영, 주문 도달률을 높이는 선순환 프로세스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 합리적인 시스템을 적용한 선주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성수동 등지에 위치한 국내 신발 공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 공장의 고용 및 수익 안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패션비즈 2018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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