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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쏘옴므」 ‘컨템 밸류‘ 선도

Monday, May 22, 2017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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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아이템 속속, 올해 360억 목표

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의 남성복 「바쏘옴므」가 ‘컨템 밸류’ 시장을 리딩한다. 이 브랜드는 기본 상품은 최소화하고 트렌드물을 강화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체 상품 가운데 컨템포러리 라인을 55% 비중으로 전개, 매출의 절반 이상이 트렌디물에서 나오도록 했다. 30대 젊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감도 있는 디자인과 품질을 잡아 나가는 것이 매출을 올리는 원동력이다. 아울렛 몰을 주 유통채널로 하지만 트렌드를 앞선 브랜드로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과거보다 오히려 젊은층 고객이 확대되는 현상을 보인다.

지난해 70개점에서 342억원을 기록한 「바쏘옴므」는 올해 5% 신장한 36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올해는 매출 외형 확대보다 「바쏘옴므」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컨템 밸류’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을 우선시한다. 「바쏘옴므」는 현재 마리오아울렛, NC 수원, 모다 대구, W몰, NC 강서 등에서 상위그룹을 형성하며 마켓을 선도해 나간다.

연매출 10억원대 매장이 속속 등장하면서 여타 브랜드들보다 안정적인 매출력을 보이고 있다. 상품은 컨템포러리 존 55%를 비롯해 컨셔스(conscious) 존 30%, 하이밸류 존 15%의 비중으로 전개한다. 컨템포러리 존은 「바쏘옴므」의 색깔을 가장 명확히 보여 주는 상품군으로 뉴 베이직과 트렌디 아이템으로 구성하고 있다. 현재 매출 효율성이 가장 높은 상품 라인으로, 점차 강화하는 추세다.

컨템포러리 라인 55% 비중, 매출 견인
컨셔스 존은 패션 트렌드를 과감하게 접목해 제품화한 그룹이다. 트렌디한 감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비교적 젊은 감성의 에지 있는 상품군으로, 스폿이나 반응에 따라 리오더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전개한다. 메인 상품은 슈트를 비롯해 셔츠, 티셔츠, 스웻, 점퍼 등이다.

하이밸류 존은 원부자재부터 생산 완성도까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프리미엄 상품군이다. 「바쏘옴므」 내에서는 고가에 해당하지만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해 가치 있는 가성비 라인으로 볼 수 있다. 가격 이상의 가치를 담아내 전체적으로 브랜드의 고급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슈트, 코트, 재킷 등 소재를 차별화한 상품이 인기다.

신상용 「바쏘옴므」 총괄 상무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 매출이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상품의 차별화와 다양화”라며 “여기에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가장 기본에 충실한 전략을 쓴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패션비즈 2017년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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