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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제스옴므」 기대 ↑

Friday, Nov. 18, 2016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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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코트 물량 집중, 소진율 90% 목표


스인터내셔날(대표 한종철)이 남성복 「제스」 「제스옴므」를 동시에 키워 나간다. 「제스」는 백화점과 아울렛 중심으로 유통망을 재정비하고, 「제스옴므」는 홈쇼핑 전용 브랜드로 자리 잡게끔 지원하고 있다.

올 들어 비효율 매장을 꾸준히 정리해 온 「제스」는 30여개 매장을 최근 24개점으로 축소했다. 외형은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 상위 점포에 대한 집중적인 물량 투입과 매니저 역량 강화를 통해 점당 매출을 끌어올리는 측면에 비중을 두고 있다.

「제스」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구성한 ‘락킨샵’은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중동점, AK플라자 수원점 3개점만 유지, 유통망 확장은 당분간 자제하기로 했다. 「제스옴므」는 아임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슈트를 기본으로 팬츠, 재킷 등 단품 아이템들도 함께 제안한다. 기존 「제스」의 모던하고 댄디한 이미지를 살리되 좀 더 대중적으로 흡수할 만한 스타일로 매출 확대를 노린다.

수익 중심 유통망 재정비, 영업이익률 극대화
두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사업부장인 박성철 상무는 “이번 F/W시즌 기획 방향은 「제스」의 오리지널을 다시 찾는 것”이라며 “과장되지 않지만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기본 스타일이지만 디자이너 감성이 묻어 있는 「제스」의 DNA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 추동에 신선한 로맨티시즘과 모던한 컨템포러리 감성을 합쳐 무거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밝고 균형 잡힌 코어 룩을 선보인다. 특히 코트 판매에 자신감을 보인다. 지난해 정상 판매로만 80% 물량 소진율을 보인 「제스」는 올해 코트 물량을 전년 대비 20% 늘렸다.

박 상무는 “세미오버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며 “넉넉한 오버사이즈 핏이지만 비즈니스맨들이 일상에서 튀지 않게 입을 수 있는 데 디자인의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코트 하나로 멋을 낼 수 있게 디자이너 감성을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코트는 「제스」와 「제스옴므」 모두 주력하는 아이템으로 코트의 판매 성과에 따라 올해 성과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한편 「제스」는 중국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월 중국 대형 리테일 그룹인 진잉백화점과 파트너십을 맺고 7개점을 오픈했으며 올해 10개점으로 확대했다.  


「제스」가 말하는 젠틀맨은?
「제스」는 이번 F/W시즌 ‘굿 띵스 & 미: 트루 데일리(Good Things & Me: True Daily)’를 테마로 한다.

「제스」가 말하는 젠틀맨은 자신이 좋아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작업을 하며, 안락함을 주는 장소에서 일상생활 속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남자들이다. 예를 들면 홈, 북 카페, 스포츠 클럽, 시티 트래블, 가드닝, 퍼니싱 등이다.

이들을 타깃으로 해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표현한다. 한층 밝고 로맨틱한 분위기에 유틸리티와 활용성을 기반으로 두 감성을 절충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패션비즈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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