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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살롱

Wednesday, Oct. 26, 2016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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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재미있는 숍들이 속속 생겨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다이내믹한 이 동네에서 혼자 조용히 쉬어 갈 곳은 어디일까. 서울숲 옆에 자리 잡은 ‘오늘살롱’은 강릉의 유명한 카페 ‘테라로사’ 출신의 바리스타가 만드는 드립 커피와 1500권의 책이 있는 공간이다. 단순히 책을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혁신’을 테마로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영감을 줄 만한 도서를 골랐다.

책은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혁신에 대한 힌트를 가장 오랫동안 담아 왔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공유 도서관이다. 5개로 분류한 도서 카테고리명처럼 책을 읽으며 생각하고(Think), 질문하고(Question), 영감을 얻고(Inspire), 도전하고(Try), 주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Wave) 하는 공간이다.

특히 비즈니스와 관련된 ‘트라이(Try)’ 카테고리에는 경영, 리더십, 기업가 정신, 조직 관리, 창업 관련 도서 330권이 기다리고 있다. 광고,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관련 도서는 ‘웨이브(Wave)’ 코너에 모여 있다. 이 밖에 문학부터 헬스 케어까지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다. 책은 이곳에서 커피와 함께 마음껏 읽을 수 있고, 회원으로 등록하면 최대 3주간 무료로 빌릴 수도 있다.

‘나만의 아지트’ 같은 지하 도서관과 달리, 1층 카페는 햇볕이 잘 들고 곳곳에 꽃이 놓여 있어 화사한 분위기다. ‘플라워 리사이클링’으로 알려진 ‘플리’와 사회적 기업 ‘꽃그리다봄’을 통해 공수한 꽃들이다. 카페에는 사무실에서 벗어나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그룹, 혼자 책을 읽고 떠오른 감성을 끄적이는 이들로 가득하다. 다가오는 가을, ‘오늘살롱’에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패션비즈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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