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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재 >

고어社, 2023년까지 환경 영향 주는 PFCEC 완전 제거!

Tuesday, Feb. 18,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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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지속해온 고어(대표 테리 캘리, W.L Gore & Associates)의 섬유사업부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펼쳐온 지속가능성 성과가 담긴 보고서 ‘Responsibility Update 2019’를 발표했다. 고어사는 사회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매년 보고서를 통해 각종 환경과 관련된 상품 생산·공급과정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환경적으로 개선된 소재 혁신 내용은 물론 2023년 까지 일반 소비자용 원단제품의 전체 제조 과정에서 환경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PFCEC(Poly- & Per-fluorinated Compounds of Environmental Concern, 과불화화합물)를 완전히 제거하겠다는 목표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담았다.

첫 번째 성과는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이루고 있는 ‘폴리테트라 플루오로에틸렌(PTFE)’의 소각 연구를 통해 과불화화합물의 검출여부를 확인한 것이다. 연구 결과, 자연 그대로의 농도를 의미하는 유비쿼터스 배경 농도 이상의 과불화화합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제품의 폐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까지 고려한 것이다.

두 번째 성과는 고어사의 혁신적인 신소재의 속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화학 물질의 유해성 평가에 대한 표준화된 방식을 새롭게 구현한 것이다. 고어 섬유사업부는 제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위해 관련된 전문가 그룹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방법을 고안했으며, 추가적인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전문가들에 의해 검토된 새로운 표준화된 방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가을 새롭게 선보인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와 원액 염색 안감으로 이뤄진 내구성 발수 처리의 고어텍스 3레이어 제품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이 제품은 우수한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환경적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와 섬유 산업 내 가장 엄격한 기준 중 하나인 블루사인(bluesign®) 인증 그리고 소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환경부담 요인을 나타내는 수치인 히그 지수(Higg)와 연계된 공동 작업의 결과도 포함됐다. 지난해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소재 전문 회사와 협업을 통해 전세계 세 곳의 고어사 원단 생산 공장 모두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내용도 있다.

이 밖에도 2018년 고어텍스 상품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세탁과 드라이서비스를 지원하는 ‘워시&케어(Wash&Care)’ 프로젝트 파일럿을 진행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는 고민도 담겼다. 고어 섬유사업부의 사회적 책임 가이드 라인(GSR)의 다양한 활동과 공급망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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