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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스 쿠퍼, 코로나 자가격리에 DIY 키트 화제

Wednesday, Apr. 22, 2020 | 백주용 뉴욕 리포터, bgnoyu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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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계속되는 자가격리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 입는 DIY 키트가 화제다. 미국의 락다운이 계속 연장되고 있는 가운데 패션 리테일러들은 온라인을 통한 획기적인 마케팅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A 기반의 디자이너 리스 쿠퍼(Reese Cooper)가 자가격리 시대에 잘 어울리는 DIY(Do-It-Yourself) 초어 코트(chore coat) 키트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키트는 98달러로 원단과 패턴, 자, 단추, 엠브로이더리 자수 패치, 재봉 가이드 책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브랜드 유튜브  페이지에는 자세한 동영상으로 설명도 되어 있다. 클래식 워크웨어 스타일로 고객은 7가지 원단 중에서 고를 수 있고 코트의 전면에는 5개의 스냅 단추와 3개의 포켓이 있다.



바늘과 실, 골무, 핀, 줄자를 포함한 재봉 키트는 28달러에, 자수 패치는 18달러에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리스 쿠퍼의 디자인과 원단을 사용해 디자이너의 기본 감성뿐만 아니라 실제로 만들고 입는 이의 생각도 깊게 반영된다.

이 DIY 키트는 미국의 자가격리 체제가 한 달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소비자들의 지루함에 재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7년 미국 미시건 주의 도시 플린트에서 납성분으로 오염된 식수가 공급돼 파문이 됐었다. 당시 리스 쿠퍼는 ‘물은 금보다 더 값지다(WATER IS MORE PRECIOUS THAN GOLD)’라는 문구의 후드 티셔츠를 판매해 전 수익금을 플린트시의 청소년 헬스케어 펀드에 후원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워크웨어와 밀리터리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리스 쿠퍼는 미국의 패션협회 CFDA에서도 후원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_ 초어 코트 DIY 키트 이미지 및 리스 쿠퍼 디자이너 / 출처_ 관련 사이트 및 디자이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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