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 해외도 반한 하이엔드 남성복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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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 해외도 반한 하이엔드 남성복의 정석

Thursday, Apr. 1, 2021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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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남성복 브랜드를 꼽자면 이 브랜드가 아닐까 싶다. 한현민 대표 겸 디자이너의 영혼이 담긴 '뮌'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특히나 대대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다들 스트리트 패션이나 캐주얼처럼 쉬운 옷으로 승부를 보려고 할때 뮌은 더 고급스럽고 하이엔드를 변함없이 고집했다. 한 디렉터가 고수한 중심이 브랜드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고 지금까지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게한 밑거름이 됐다.

이번에도 밀라노 패션위크에 서면서 '우영미'와 '준지'를 이을 K멘즈웨어의 차세대 주자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매시즌 밀라노에서 뿌리가 깊은 브랜드와 동시에 컬렉션을 진행하면서 자극도 많이 받고, 뮌이 가진 강점을 더 어필할 수 있는 스터디도 된다고.

한 대표는 "해외에서 유명한 편집숍에서 감사하게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이 되어 있다. 그만큼 뮌이 놓지 않으려했던 가치가 인정을 받고 있는데, 가격을 떠나 해외에서도 정석적인 테일러링, 하이엔드 패션의 느낌이 통한 것 같아 고무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 시즌을 거듭할수록 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민을 한다. 작년 상황이 재작년에 비해 가파르게 변했지만 뮌은 오히려 중국에서 세일즈가 늘었다. 한 디자이너는 "코로나 이후 유럽과 미주 세일즈가 소폭 감소한 반면, 중국에서는 여성복에 대한 수요가 몇 배 늘면서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코로나팬데믹 시대이지만 기분 좋게 홀세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뮌은 이번 2021F/W 컬렉션만 봐도 세일즈를 위해 상하이 쇼룸으로 제품을 모두 보낸 상태다. 전 시즌 대비 2~3배의 성장을 기대할 만큼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올해가 더욱 기대된다는 그는 뮌의 모토인 '낯설게 하기', '하이엔드', '하이퀄리티'의 3박자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지금도 펜을 놓지 않고 있다. "디자인, 상품력은 기본인데, 어떻게하면 감동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남을지 매번 고민한다. 국내 남성복이 해외에서도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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