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켓 트렌드를 리딩하며 주목받았던 브랜드는 누가 있을까. 코비드19를 뚫고 오히려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브랜드 부문별로 총 18개를 뽑았다.
먼저 여성복은 써스데이아일랜드, 마인, 아이잗바바가 각 조닝별 신장률에서 우세했다. 특히 마인과 아이잗바바는 전통있는 브랜드 파워를 기반해 상품은 좀 더 세련되고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제안해 신규 소비 창출에 성공한 케이스다. 남성복은 시스템옴므와 올젠이 꾸준히 치고 올라오는 중이다. 두 브랜드 모두 틈새 마켓 공략이 적중했다.
캐주얼은 지프, 아웃도어는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스포츠는 젝시믹스, 골프웨어는 피엑스지가 앞서 달려나가고 있다. 시장 내 트렌드 리더로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젊은 세대들의 호응을 얻어 꾸준히 상승 그래프를 그려 나간다.
더불어 핸드백은 조이그라이슨, 슈즈는 닥터마틴, 주얼리는 디디에두보, 이너웨어는 원더브라, 홈패션은 프레쉬파인드 등 감각적인 브랜드들이 선전했다. 유아동복에서는 무냐무냐와 캉골키즈가 꾸준한 제품 개발과 브랜드 고급화를 통해 저변을 넓혀가는 중이다. 2021년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1. 여성복-영캐주얼
2. 여성복-캐릭터 & 컨템퍼러리
3. 여성복-어덜트 컨템 & TD
4. 남성복-포멀 & 컨템퍼러리
5. 남성복-TD & 타운캐주얼
6. 스포츠
7. 아웃도어
8. 골프웨어
9. 유아복
10. 아동복
11. 핸드백
12. 슈즈
13. 이너웨어
14. 주얼리
15. 인스타일
**더 자세한 2020 베스트 브랜드 기획기사는 패션비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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