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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Ent. '빼빼로·말랑카우' 등 라이선스 확대

Tuesday, November 3,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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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및 캐릭터 라이선스로 활발한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대표 황선남)가 올해 '모노폴리' '플레이모빌' '토마스와친구들'을 비롯해 롯데제과의 캐릭터인 '말랑이' '빼빼로프렌즈' '카니쵸니'의 패션 라이선스 파트너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황선남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020년에 도입한 브랜드들은 각 브랜드별 성별과 연령 타깃을 다양하게 풀어 패션 업계와 맞춤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성인 및 주니어 등 타깃에 따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모노폴리(MONOPOLY)'는 전세계 가장 많이 팔린 보드게임 글로벌 브랜드다. 뉴에라(캡), 리복, 코치 등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럽 판매 1위 완구 브랜드인 '플레이모빌'은 감성 아트 토이 브랜드로 어린이부터 2030세대까지 넓은 소비층을 갖고 있다. 의류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 상담을 진행 중이다. '토마스와 친구들'은 75년된 유명 브랜드로 풍부한 스타일 가이드가 장점이다.

롯데제과의 인기과자 브랜드 말랑카우의 '말랑이'와 칸쵸의 '카니쵸니', 빼빼로의 '빼빼로프렌즈'도 올해 12월부터 내년 상반기 사이에 컬래버레이션 의류 론칭을 기획해 진행 중이다. 이 캐릭터들의 강점은 친숙하면서도 오랜 역사를 지닌 과자 브랜드의 캐릭터로 모든 연령에게 인지도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칸쵸의 캐릭터인 카니와 표니는 1983년 출시 이래 다람쥐, 너구리 등의 모습을 거쳐 1990년대 중반 이후 안정화된 캐릭터로 둥글둥글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빼빼로프렌즈는 2018년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론칭한 캐릭터로, 길쭉한 빼빼로를 의인화한 8명의 개성있는 캐릭터가 특징이다. '초코' '아몬드' '스키니' 등 제품명에서 딴 이름이 캐릭터의 성격을 대변한다.


특히 말랑이는 2018년 리뉴얼 후 인기가 급상승한 캐릭터로,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진 송아지다. 음식 연구를 위해 세계 방방곡곡을 여행 다니는 캐릭터로 음식 앞에서는 누구보다 냉정하다는 콘셉트가 귀엽다. 내년이 '소띠 해'라 말랑이와의 컬래버레이션 상담 문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 의류 업체는 물론 잡화와 보드게임, 생활용품, 코스메틱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라이선스 에이전시인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게임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 등 다방면에서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구와 의류, 화장품, ,생활잡화, 디지털, 출판, 문구, 프로모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캐통령'이라 불리는 '캐리와 친구들'의 라이선스로 유명하다. 캐리와 친구들은 현재까지 총 180건, 800여개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2030 세대를 겨냥한 뉴트로 무드에 힘입어 '웨딩피치' '천사소녀 네티' 등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액세서리 브랜드 '클루'와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국내 IP인 '두다다쿵' '공룡대발이', 글로벌 IP '고질라' '철권'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연령층을 타깃으로 사랑받는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목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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