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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비스, 2020년 4개 브랜드 2800억 목표 '제2 도약'

Thursday, November 28, 2019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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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비스(대표 도상현)가 2020년 ‘제2 도약’을 내걸고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센, 지스바이, 볼빅. 컬처콜 4개 브랜드의 리뉴얼과 더불어 조직 리세팅을 통해 마켓 트렌드에 앞서는 브랜드로 바꿔나가는 중이다. 2020년 4개 브랜드 2790억원을 목표로 달려나가는 위비스가 주목된다.

먼저 지센은 신규 매장을 최소화하고 기존 매장의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스타일수를 축소하고 판매 적중률을 높이는 것도 추진 중이다. ‘5060 어덜트 SPA’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키워 나가고 있다. 2020 S/S시즌을 기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월별기획을 진행한다.

매달 착장을 제안하고 매장 내 VMD를 소개하면서 강력한 히트 아이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웨어러블한 드레스업 라인과 스포티즘을 접목한 뉴 캐주얼 라인으로 나눠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센은 2020년 270개점, 연매출 18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지센-효율 중심, 지스바이-독립 브랜드로 거듭

지스바이는 지센의 세컨 개념에서 벗어나 독립된 사업부 브랜드로서 가장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바잉 중심 브랜드에서 자체 기획으로 방향을 바꾼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점차 자체기획 물량을 확대해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SPA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전한다.

지스바이는 올 F/W시즌부터 서서히 리프레시 작업을 하면서 매장별 전년대비 210%라는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가에서도 새로워진 지스바이를 보고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 올해 150억원(매장 내 지센 판매분은 제외)의 매출을 예상하는 지스바이는 내년에는 3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론칭 3년 차를 맞은 볼빅은 ‘뉴 스포티즘 볼륨 골프웨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세웠다. 기존에 가두상권 중심의 볼륨 골프웨어라는 인식이 강했다면 새해 S/S시즌부터는 뉴포티를 타깃으로 한 두잉 골퍼 브랜드로서 퍼포먼스 라인에 주력하고 있다.

볼빅-뉴 스포티즘 볼륨 골프웨어, 컬처콜-영캐주얼 재정비

얼마 전 2020 S/S 품평회를 진행한 결과, 매장 점주들과 백화점 매니저들의 반응이 좋아 자신감을 얻었으며 올해는 백화점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려나갈 방침이다. 매출 성장률이 높은 볼빅은 올해 70개점에서 300억원을 올린 데 이어 2020년 90개점에서 450억원을 향해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컬처콜은 조닝을 기존 영스트리트에서 영캐주얼로 이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30대를 메인 타깃으로 해 트렌디하면서 가치를 충족시켜줄 브랜드로 콘셉트를 잡고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국내 생산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는 스폿기획을 주축으로 한다.

백화점과 아울렛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유통 정책을 통해 중저가 여성복 브랜드가 아닌 명확한 아이덴티티와 상품력을 기반으로 해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위비스 내 가장 젊은 감각의 브랜드로서 20대 중반~30대 초반을 공략, 올해 150억원을 올린 데 이어 새해에 18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보영을 모델로 하는 캐시카우 브랜드 지센.


*복합쇼핑몰 중심의 SPA 지스바이.


*뉴 스포티즘 볼륨 골프웨어를 지향하는 볼빅.


*여성 영캐주얼로 정비한 컬처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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