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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 30대 CEO! 달라지는 경영 스타일 주목

Monday, October 21, 2019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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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te is horse(라떼는 말이야~)'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 말은 ’나 때는 말이야~’를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지만, 세대간의 소통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현재 패션산업의 중심에 서 있는 M세대!

모든 것을 재빠르게 수용하고 명확한 판단으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패션산업에도 적잖은 영향력을 미치며 패션시장의 수장으로 전면 나서면서 그들의 경영 방식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2030세대라고도 일컬어지는 밀레니얼세대는 현재 패션과 유통 마켓을 책임지는 가장 비중 있는 연령대 층이다. 컴퓨터와 정보기술(IT)에 친숙한 이들은 ‘테크세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모바일 등 디지털에 최적화 돼 있으며 자기색깔이 뚜렷해 'ME세대'라고도 불리어 진다.

마윈은 또 30대들에게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 다 해보라'고 얘기한다. 아직까진 실패하거나 좌절한다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들이 연령대를 낮추는 등 새로운 물결로 선회하는 움직임들이 일고 있는 가운데 30대 경영자들이 튀는 아이디어와 과감한 실행력까지 더해지며 그들의 움직임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경청의 CEO 무신사 조만호, 37세 톱자리에

올해로 론칭 17년차, 지난해 연간 거래액 4500억원 돌파 이후 이제는 1조원이라는 꿈의 숫자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조 대표는 차분하면서도 침착한 리더십으로 무신사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글로벌 유통의 디지털 디비전 책임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핵심을 명확히 간파하고 비즈니스를 펼쳐나가고 있다.

'경청 경영'으로도 유명한 그의 대화 스타일은 듣는데서 출발한다. 충분히 듣고 난 후, 정황을 파악한 후 스태프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실행력은 그야말로 일사천리! 장고 이후,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는 집중력과 스피트를 고루 갖춘 CEO로 평가된다.

또 하나의 대표적 30대 CEO로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를 꼽을 수 있다. 그녀가 이끌고 있는 패션 플랫폼인 스타일쉐어는 지난 2011년 패션 커뮤니티로 출발해 2018년 기준 거래액 1200억원(연결 기준) 규모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이다. 국내 1525 인구의 57%가 사용하고 있는 인기 앱이며 가입자 수만 500만 명을 넘어섰다.

32세 스타일쉐어 윤자영 “고객 소통 최우선”

최근에는 사용자들과 함께 만든 유저 크리에이티드 브랜드 '어스(US by StyleShare)'를 론칭하며 화제를 모았다. 스타일쉐어가 사용자들과 함께 만든 베이직 라인 패션 브랜드인 어스 스토리는 지난 2011년 패션 SNS로 출발한 이래 '유저 간 소통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커뮤니티'라는 서비스 특징을 살린것이 흥미롭다. 제품 기획부터 홍보에 이르는 전 단계에 유저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돋보인다.

일명 '모험가'로도 알려진 그녀는 여행을 하면서 흥미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스타일쉐어를 시작했다. 스타일을 모으고 소통하고, 또 반대로 소통하고 모으고. 그녀의 비즈니스 방식이다. 순서가 어찌됐든 늘 소통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 그것이 고스란히 플랫폼에 반영돼 살아 움직인다. 그 안에서 그녀는 핵심! 그 한방을 찾아내는 '매의 눈' 소유자이다.

기존 50~60대의 경영층과 별반 다를바가 없어보이지만, 이들은 '소통'을 코어로 두고 있다는 점을 발견한다. 일반적인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충분히 집중한 이후 실행까지 가는 단계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이 포인트! 구체적이고 간결하다는 것도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다.

이랜드파크 대표에 38세 윤성대 선임 기대↑

오너 경영쉽은 아니지만 최근 이랜드그룹은 호텔 레저 계열사인 이랜드파크가 신임 대표로 윤성대씨를 전진배치하며 관심이 초집중되고 있다. 그는 이랜드 CFO를 맡아 재무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로 올해 나이 38세이다.

2006년 이랜드에 입사해 그룹전략기획실 전략기획, 그룹인사총괄실 미래인재전략팀장을 거쳐 지난 2013년에는 이랜드중국 아동사업부 브랜드장과 작년에 이랜드파크 CFO (재무총괄책임)에 이어 올해 이랜드파크 대표자리에 올랐다. 이번 이랜드그룹 인사에 대해 과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윤 대표가 펼쳐갈 앞으로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활발한 스타트업, 20대 CEO도 속속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가즈오는 “최고경영자인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원이 한 사람이라도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비유하자면 여러 량의 열차를 기관차 한 대가 앞에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대의 기관차가 더 달려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결코 혼자가 아닌 그와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아메바를 지속적으로 만들며 성장동력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미래 한국 패션의 중심에 서게 될 진격의 30대! 여기에 스타트업을 선언한 20대들까지 가세하며 젊은 경영자들이 마켓이 속속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픈마인드와 확고한 방향,그리고 그들의 패션철학과 더해질 더욱 다이나믹해진 경영 스타일이 앞으로 패션산업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지, 눈과 귀가 쏠리고 있는 이유다.

*최연소 여성 패션 CEO는 누구?

멀티플레이어 당찬 그녀 안다르 신애련!
'일상'을 담는다. '일상'을 입는다. 모든 것은 '일상'에서 시작한다. 에어쿨링 레깅스를 입고 직접 TV 광고에 출연한 신애련 안다르 대표! 그녀의 패션철학은 견고하고 명쾌하다. 9000만원으로 시작해 지난해인 2018년 기준 약 400억원 매출 기록을! 2019년 들어서며 상반기에만 약 350억원 달성에 이어 연말까지 800억원 목표로 달리는 안다르의 파워 행진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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