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안그룹 미국 LA지사 설립, 글로벌 교두보 마련

    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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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8.31조회수 8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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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發 프리미엄 데님 「누디진」의 국내 전개로 잘 알려진 자안그룹이 글로벌로 나간다. 「누디진」 「하이드로겐」 「리틀마크제이콥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에 독점 유통하고, 입점몰 ‘셀렉온’을 운영하는 자안그룹(대표 안시찬)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 지사를 설립한다.

    LA지사는 쇼룸을 겸비하고 있으며, 자안그룹과 계약을 맺은 국내 패션, 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내 마케팅과 세일즈를 담당한다. 자안그룹 안시찬 대표는 미국에서 10년 넘게 거주하면서 패션 관련 비즈니스를 진행한 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및 아시아 패션, 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 것은 물론 인지도, 매출 상승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현재 자안그룹은 미국에서의 유명 마케팅 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 내 백화점, 편집숍, 세일즈랩, 기타 유통 채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자안그룹의 LA지사는 미국에서 역량 높은 브랜드들을 발굴해 라이선스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한국 중국 일본 등으로 소싱해주는 역할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자안그룹은 최근 10년여 간 운영해온 자체 쇼핑몰 ‘셀렉온(www.celecon.co.kr)’을 다양한 업체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디자인을 변경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셀렉온’의 콘셉트는 ‘for passion people’ 즉,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현재 약 300개의 브랜드가 입점 및 상품 등록을 하고, 매일매일 추가 업데이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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