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의류산업학회, 독일서 韓 패션을

Tuesday, June 11, 2013 | 송인경 기자, ink@fashionbiz.co.kr

  • VIEW
  • 4457
한국의류산업학회(회장 구양숙)가 오는 7월 8~9일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국제의상초대전과 국제학술대회(2013 SFTI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Exhibition)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독일 및 유럽에 한국 패션문화산업의 우수성과 발전상을 소개하고 향후 국제교류 및 협력증진의 목표로 기획됐다. 또 2013년이 한국과 독일의 수교 130주년과 독일에 한국의 간호사와 광부를 파송하여 인력교류를 시작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의 국제협력과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독일주재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보그너」, 독일 패션산업협회에서 후원하며 한국의류산업학회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에코 디자인센터(동아대학교)가 공동주관해 개최한다.

‘베를린 한국문화원’ 초청전시로 개최하는 ‘국제의상초대전’은 'Re-Union in Fashion' 이라는 주제로 동양과 서양, 과거와 미래, 자연과 과학, 예술과 과학이라는 상반되지만 일치성이 있는 개념을 융합하는 새로운 감성의 작품을 출품했다. 본 전시회에 는 5개국(한국, 일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몽고, 영국 )의 의상디자인 교수들이 참여하며 'Breath of Earth' 'Clinical Chic' 'Korean Wave' 'Free Theme' 등 4개 테마를 주제로 60여벌의 창작의상 작품과 한국전통문화이미지의 패션문화상품을 선보인다.

전시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는 'Aesthetics & Tradition'을 주제로 7개국(한국 독일 미국 일본 대만 이탈리아 베트남)의 60여명의 학자가 발표하는 포스터 논문발표가 진행된다. 또 독일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건축가 이은영 교수의 ‘Modern aesthetic based on tradition'에 대한 기조강연을 필두로 독일 국립의상 도서관 관장인 라쉐 박사(Dr. Rasche)의 강연과 전통과 미학에 관한 5개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유럽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전통문화와 K-팝 K-패션에 관한 주제를 갖고 다양한 시각에서 발표가 진행된다. 유럽에서의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미래의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마련돼 있다.

본 행사는 현재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열풍에 더하여 본 국제의상 초대전과 국제학술대회를 통하여 한국전통문화와 패션문화를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시장에 소개하므로 한국의 국가이미지의 향상과 한국 패션산업과 패션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하며, 유럽의 패션문화, 예술의 전문인 및 교육자들과 교류 및 협력증진을 도모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한국의류산업학회는 전국의 패션산업관련 학과 교수 및 패션업계전문가 17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학술단체로 1998년 창립됐다. 매년 2회의 전문학술대회와 6회의 전문학술지발간,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하는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한국의류산업학회의 국제화 활동은 2002년부터 이탈리아 핀란드 스페인 호주 체코슬로바키아 일본 대만 등 여러 나라의 학자들과의 학술교류와 관련업계 현장연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한국 패션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업연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번 독일베를린 한국문화원 초청 국제의상전시회는 제 18회, 국제학술대회는 올해로 제 3 회를 맞이했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