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W 서울패션위크, 연출~집객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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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W 서울패션위크, 연출~집객 업그레이드

Wednesday, Mar. 29, 2023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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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3 F/W 서울패션위크(3.15~3.19)'에 코로나 이후 최대 현장 관람객을 집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가 서울을 찾아 전년대비 60% 증가한 1007건의 수주 상담회의를 진행했고, 메가 인플루언서 모델 '엘튼(elton ilirjan)' 등 글로벌 패션 피플 3만5000명이 패션쇼 현장을 찾았다.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통해 패션쇼를 관람한 인구는 245만명에 달했다.

DDP아트홀 1·2관에서 펼쳐진 패션쇼 관람객은 1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으며, 어울림광장 시민참여부스 등 현장 관람객은 1만7000명으로 전년대비 150% 증가했다.

현장 패션쇼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서울패션위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쇼를 동시 송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23개의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와 7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그리고 1개의 기업쇼 등 총 31회의 패션쇼 무대가 펼쳐졌다. 아티스트 퍼포먼스 및 영상, 음악 활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연출했다.

석운윤 런웨이, 원형 무대의 아트홀 1관


DDP아트홀 1관은 22년 만에 첫 원형 무대 디자인으로 연출했으며, 아트홀 2관은 T자형 무대에 대형 LED를 설치해 다채로운 쇼 연출을 가능케 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바이어가 주목한 다시 보고 싶은 패션쇼 톱5'에는 얼킨(이성동), 비엘알블러(권봉석), 비욘드클로젯(고태용), 석운윤(윤석운), 아조바이아조(김세형)가 선정됐다.

‘베스트 브랜드 선정을 위한 평가단’은 미국, 유럽, 아시아를 대표하는 8개국 빅바이어와 2개국 해외프레스가 참여했으며, 이번 시즌 컬렉션의 패션쇼 연출력, 컬렉션 완성도를 평가했다.

톱5로 선정된 브랜드에게는 2023 추계 서울패션위크 참여를 위한 브랜드 심사 면제(프리패스)를 제공하며, 패션쇼 스케줄 선택권, 패션쇼 또는 해외 전시 참여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조바이아조 런웨이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은 매우 현대적이여,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트리트웨어로, 업사이클링과 상업적이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가 인상깊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권봉석 디자이너의 ‘비엘알블러’는 흥미로운 소재와 직물을 활용한 젊고 현대적인 컬렉션으로 무대 연출에서 호평을 받았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은 프레피스타일로 국제적 감각을 가진 패션쇼였다는 평가를, 윤석운 디자이너의 ‘석운윤’은 현대적이면서 커머셜한 감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김세형 디자이너의 ‘아조바이아조’는 한국 패션을 대표할 만한 새로운 실루엣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패션위크 개최 기간 동안 DDP 디자인랩 디(D)-숲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수주 박람회 '트레이드쇼'를 진행했다. 서울패션위크 패션쇼를 선보이는 브랜드를 포함해 총 67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전 세계 23개국 13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현장을 방문해 총 1007건의 1:1 수주 상담 회의를 진행했다. 수주 상담 금액은 약 352만 달러(46억 원)에 달한다.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이번 시즌은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서울패션위크의 위상을 강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럽 및 미주권의 주요 백화점, 편집숍 바이어 유치를 대폭 강화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브라운스패션(영국), 프랭탕(프랑스), 투웬티포세븐(이탈리아) 등의 바이어가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 현장 방문이 어려웠던 바이어 대상으로 온라인 수주 상담회도 병행했다.

DDP 어울림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5일간의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진행했다.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소개 및 패션 트렌드를 공유하는 라이브방송부터, 기업 참여형부스(무신사, 메르세데스벤츠, 메트로시티, 캐치패션, 비커스) 운영 등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였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산업간 협업, 융합의 가능성을 확장해 시너지를 높이는 최대 패션축제로 자리잡았다.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플랫폼이자, 우리 디자이너, 한국의 패션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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