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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상품본부장 " AK, 신진 디자이너와 온리상품 개발 계속"

Friday, Oct. 7, 2016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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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할리데이’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신진 디자이너와 함께 간다. 젊은 디자이너와 AK '온리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영복 AK플라자 상품본부장은 "일시적인 협업뿐 아니라 디자이너와 유통업체가 정기적으로 상품을 같이 개발하고 성장해가는 유통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유통사마다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자체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는 지금, AK플라자(대표 정일채)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 주목했다.

지난 4월 오픈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오피셜할리데이'는 AK플라자가 신진 디자이너와 상품 디자인과 생산 과정을 협업하고 있다. 세분화된 젊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신선한 상품 만들기에 힘쓴다.

김 본부장은 "국내 유통업계는 이제 고객 니즈에 맞는 브랜드를 선별해 상권을 찾아 입점시키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중요해졌다. AK플라자 역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전문점으로 돌파하려한다"며 '오피셜할리데이'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유통 형태는 일본 이세탄백화점이 전개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소형 전문점을 벤치마킹하고, 상품은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AK만의 아이텐티티를 만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기존에 AK가 운영하던 편집숍 ‘쿤(KOON)’ 보다 대중성을 강화한 의류와 잡화를 넣었고, 향후 코스메틱, 생활소품까지 상품군을 넓힐 계획이다. 가로수길의 상권 변화와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쿤' 보다 영하고 트렌디한 매장으로 구성했다. 디자이너와 협업해 만들어진 ‘온리상품’은 각 디자이너 별로 티셔츠, 팬츠, 드레스, 재킷 등이 4만원~20만원대다.

현재 '오피셜할리데이'의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는 해외 패션쇼에 참여하는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디자인 능력이 뛰어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현재 입점 형태는 제조, 직매입, 위탁 모두 있고,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오피셜할리데이’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협업 브랜드와 최소 8개월 전부터 사전 준비해 기획과 생산과정을 함께 거친다. 이 때문에 높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대를 맞출 수 있다는 것. 위탁과 직매입 브랜드의 경우 지속적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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