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의 여성 캐릭터 지고트가 상품력 보강에 '임윤아 효과'까지 더해져 완판과 리오더를 거듭하며 호조를 보인다.  특히 올 겨울 코트 라인의 반응이 좋은 가운데 캐시미어 혼방 케이프 코트는 출시 전부터 임윤아 착장컷이 노출되면서 예약 문의와 주문이 폭주했다.

또 프린지 코트는 F/W시즌 트렌드를 접목시킨 디자인으로 수많은 셀럽과 고객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두 코트 모두 고객들의 끊임없는 주문과 요청에 힘입어 리오더 생산을 앞두고 있다.

지고트에서 가을에 출시한 트렌치 코트와 트위드 셋업 또한 온라인 상에서 여신 트렌치 코트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10월 초에 이미 1차 생산물량 완판하고 추가 생산에 들어갔으며, 트위드 셋업은 출시직후부터 초겨울인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완판과 리오더를 거쳐 꾸준한 판매를 이뤄내고 있다.

캐시미어 혼방 케이프 코트 출시 전부터 예약 문의

고유의 여성미와 우아함을 지닌 임윤아가 지고트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퀄리티 높은 프리미엄 소재와 클래식한 스타일로 시즌에 상관없이 활용 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다.    

이 중 ‘임윤아 원피스’로 불리는‘헤링본 A라인 원피스’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트렌디한 헤링본 디테일을 가미한 아이템이다. 가을부터 이어지는 여성 고객들의 호응으로 올 겨울 새로운 판매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 가을 배우 임윤아를 전속모델로 기용한 지고트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옥외광고를 비롯해 꾸준히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장기적인 관점의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임윤아와 2021년 광고 & 마케팅 플랜도 기획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