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기반 패션 프리오더 플랫폼 모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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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기반 패션 프리오더 플랫폼 모예 화제

Tuesday, June 29, 2021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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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텀블벅, 하고 등 패션을 비롯한 다양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펀딩 플랫폼을 전개하는 시장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SPA 패션에 지루함을 느끼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를 위한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가 갈수록 짙어지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제품 제작 및 생산까지 가능한 펀딩 플랫폼 모예(대표 송하윤)가 화제다. 한양대학교 스타트업 돔에서 탄생한 패션 펀딩 플랫폼인데 운영 방식이 좀 독특하다. 운영 방식은 크라우드 펀딩인데, 펀딩에 참여한 유저가 상품 기획부터 제작, 양산하는 과정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따라서 최소한의 비용만 있어도 자신이 직접 기획한 브랜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고 생산하는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모두가 예술가'라는 모예의 줄임말처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으며, 펀딩 구조를 통해 실제로 판매자가 부담해야 하는 초기 생산 비용을 상당 부분 줄였다.

그리고 모예는 다른 펀딩 플랫폼에서 전개하지 않은 상품만을 취급한다. 다른 곳에서 사입을 하거나 혹은 타 펀딩 플랫폼에 출시된 아이템은 펀딩을 진행할 수 없다. 또 프리오더에 성공하고 결제가 완료되면 아이템 제작이 시작되며, 제작 후에는 취소나 교환, 환불이 어렵다.

또한 판매자는 입점 수수료 없이 모예를 통해 상품 제작을 위한 펀딩을 받을 수 있고, 최소 목표 금액은 50만~300만원 단위로 정할 수 있다. 프리 오더 진행 기간까지 모두 합치면 약 3주 정도 후에면 소비자가 펀딩한 아이템을 받아볼 수 있다.

송하윤 모예 대표는 "누구나 브랜드를 시작할 수 있도록 창작의 진입 장벽을 낮춰가고 있으며, 최대 97%의 초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 부담없이 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며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제작자들이 모예와 함께 상품 제작부터 크라우드 펀딩까지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연내 목표"라고 전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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