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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온라인 여성복 박남매, 「데일리어바웃」으로 특화

Monday, Dec. 26, 2016 | 이광주 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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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누이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라는 의미의 ‘남매'. 커가면서 서로 지지고 볶더라도 친구보다 연인보다 서로를 가장 잘 아는 사이 이기에 그어떤 파트너쉽 보다 끈끈하고 강력하다.

대구에서 활동중인 여성복 패션사업가 박노철씨(32세)와 박경리씨(28세)는 남매지간! 회사 이름도 '박남매' 이며, 대구에서 활동중인 인터넷 패션쇼핑몰 업체들 중에서 이미 유명 인사다.

이들 박남매는 젊은 경영인이지만 인터넷쇼핑몰 부문에서는 시조새에 버금가는 1.5세대 수준, 고등학생 시절부터 싸이월드를 통해 리바이스 청바지를 미니홈피에서 판매하며, 자전거를 타고 직접 택배박스를 나르던 백전노장의 인터넷 쇼핑몰 오너다.

이들 남매지간의 역할은 누이동생 박경리 대표가 상품기획 소싱을 담당하고, 오빠인 박노철 대표가 경영 전반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2011년말 주식회사 박남매로 법인체를 설립하고, 현재는 연매출 120억원, 직원 40명이 일하는 제법 굵직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있다.

이들에게 또하나의 도전이 주어졌다. 인터넷쇼핑몰에서 브랜드 비즈니스로 사업 방향을 조정해 나가며  「데일리어바웃(DAILY ABOUT)」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론칭, 패션비즈니스 컴퍼니로의 간격을 바짝 좁히는 중이다.

호흡이 착착 맞는 남매경영인 박남매! 이들에게 박남매의 지금과 계획을 들어본다.




Q. 회사 소개를 간단히 한다면?


A. 박경리 대표_ 고등학생 시절에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아껴서 리바이스 청바지를 국제시장에서 떼어와 싸이월드를 통해 판매 했습니다. 당시 지인들에게서 인기가 좋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판매할 물량을 확보해도 주문물량이 모자랄 정도였죠.

급격하게 팽창한 온라인 의류판매의 체제를 군제대한 오빠(박노철 대표)가 가세해 주면서 ‘박남매' 쇼핑몰로 론칭하게 됐고, 정식으로 인터넷쇼핑몰 사업의 시스템을 갖추게 됐습니다.

10대몰부터 시작했으며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했습니다. 최근에는 20대 패션쇼핑몰로로 방향을 수정했으며, 해외 역직구 판매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Q.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된 이슈가 있다면?
A. 박노철 대표 _ 전년(2015년)대비 신장했습니다. 자체 기획한 상품의 적중률이 높았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자체 브랜드 「데일리 어바웃(DAILY ABOUT)」에 대한 브랜딩 전략이 충성도 높은 박남매 고객들부터 시작해 점차 전파되고 있으며,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서울 대구 부산 광저우 항저우에서 자체 기획한 상품을 생산해 오며, 이들 상품이 매출의 70% 비중을 차지합니다. 「데일리 어바웃」을 브랜드로 패션상품 카테고리를 지속 개발할 계획입니다.

Q. 타겟북(TargetBook)은 어떻게 활용 하나요?
A. 박노철 대표 - 매출액의 7~10%를 광고비로 소진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온라인 광고대행사에 광고집행을 맡겼습니다만 최근엔 직접 광고기획과 마케팅을 공부하며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려고 노력합니다. 온라인 광고대행사의 담당자가 거래처 5~6개사를 동시에 담당하다 보면 고객사에게 깊이 있는 마케팅 가이드를 제시할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때문에 직접 공부하고 있고, 페이스북을 통한 마케팅의 경우 50%는 외주로 맡기고, 나머지 절반은 직접 자체에서 해결합니다.

유니드컴즈의 ‘타겟북’을 활용한지 6개월 정도 된 듯 합니다. 페이스북에만 1일 40만원 정도의 광고비를 투입하고 있으며, 광고비를 충전해서 활용하는데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인터넷쇼핑몰을 알리는 과거와 달리, 나이 성별 관심 지역 등 세분화된 타겟과 함께 기존 고객에 대한 리타겟팅 DPA(Dynamic Product Ads : 이용자들이 방문한 사이트에서 봤던 상품을 추적한 뒤, 그 이용자가 페이스북에 접촉했을 때 해당제품이나 연관된 상품을 나열해 관심을 갖도록 노출하는 광고)에서 탁월한 효율을 갖고 있으며, 네이버에 비해서도 월등히 광고효과가 높게 나타납니다.

Q. 향후 계획은 어떻게 계획하고 있나요?

A. 박경리 대표 _ 「데일리 어바웃」을 ‘무인양품’과 같은 스타일의 패션비즈니스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잡화, 신발, 모자, 쿠션 커텐등 홈패션, 키친 및 테이블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전체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만들고 싶습니다.
또, 「데일리 어바웃」 브랜드로 www.dailyabout.jp와 www.dailyabout.cn 을 론칭해 일본과 중국 마켓 공략도 구체화 할 계획입니다. 이미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한 www.dailyabout.jp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큐텐 입점을 비롯 텐바이텐 미미박스 지마켓을 포함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타쇼핑몰 유통전개도 과감하게 전개할 계획입니다. 인터넷쇼핑몰 박남매를 통해  「데일리 어바웃」의 기초를 다지고, 글로벌 패션브랜드로 만들어 놓는게 저희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 박남매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paknamae
● 박남매 공식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paknamae
● 타겟북 페이스북 펜페이지 https://www.facebook.com/targetbook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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