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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채널 강자, 남성 '조군샵' 주목

Thursday, Aug. 6, 2015 | 송인경 기자, in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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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에 「스타일난다」가 있다면 남성복에는 「조군샵(www.jogunshop.com)」이 있다! 온라인에서 출발해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한 「조군샵」이 라이프스타일 소비를 자극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조군(대표 조안익)에서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의류부터 코스메틱, 기능성 언더웨어까지 대중 남성들의 라이프신에 밀착한 브랜딩을 전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2006년부터 온라인을 통해 소통해온 소비자의 리얼한 니즈와 데이터를 오프라인에 적용하며 브랜드 파워를 배가했다.

「조군샵」은 2012년 서울시 마포구 홍대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를 시작으로 현재 14개점을 운영중이다. 「조군샵」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전개하는데 기존 남성복에서도 SPA 브랜드에서도 볼 수 없는 경쟁력으로 주목 받는다. 기존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는 △중저가의 가격대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또 SPA 대비해서는 △아시아 남성에 맞는 핏감 △라이프를 담아내는 다채로운 카테고리로 강점을 어필한다. 「조군샵」은 현재 온라인몰에서만 하루 4000~5000개 아이템을 판매한다. 오프라인의 경우 롯데백화점 서면점 울산점, 동대문 두타 등에서 1억원 후반 대 매출을 올린다. 지난해 진행했던 현대백화점 목동점 팝업스토어에서는 하루 최대 1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일주일만에 8000만원을 기록한 것이다.

온오프 통합관리, 슬랙스 등 히트 아이템 탄력 ↑

「조군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너지로 지난 2013년에는 2배 신장을 기록했다. 철저히 데이터의 기반한 상품전개와 온오프 물류의 통합을 통한 빠른 상품공급이 주효했다. 「조군샵」은 지난해부터 코리아센터닷컴(대표 김기록)에서 운영하는 온오프 통합 시스템 ‘셀피아’를 도입하며 효율을 높였다.

최찬솔 「조군샵」 브랜드 매니저는 “「조군샵」은 10년 간 온라인을 전개해오며 태생부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이 점을 유통 관계자들이 높이 사는 것 같다”라며 “오프라인샵과 온라인 자체몰, 오픈마켓까지 통합된 시스템 안에서 판매의 추이와 재고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빠른 공급이 가능하고, 채널별 적중률이 높은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군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인기를 얻는 베스트상품 공급에 힘을 실기도 했다. 온오프를 통합해 가장 구매력 높은 상품 공급에 집중하며 매출을 일으킨 것이다. 이에 대표되는 사례가 지난 S/S 시즌 호응을 얻었던 슬랙스 팬츠와 티셔츠다. 슬랙스 팬츠는 일평균 500장, 티셔츠는 200장씩 판매했다.

최 매니저는 “「조군샵」은 눈을 돌리면 볼 수 있는 친근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또 패션&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온오프의 시너지를 배가하며 소비자 밀착형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패션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조군샵」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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