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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쇼핑몰 매매 활황, 중개사이트 인기

Tuesday, June 9, 2015 | 신영실 기자, sh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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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이 젊은층에게 손쉬운 창업 방법으로 인식되면서 그 수가 해마다 정확한 통계를 내기 힘들 만큼 늘고 있다. 만들어지는 쇼핑몰이 늘어나는 만큼 문을 닫는 쇼핑몰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사라지는 사이트들은 모두 어떻게 되는 걸까?

직장인 A(28)씨는 최근 취업과 함께 운영하던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접기로 했다. 1년간 운영하며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쇼핑몰이라 투잡으로 계속 운영해보려 했으나 직장생활과 병행하기가 힘들어 결국 사이트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과거에는 쇼핑몰 운영을 접는 경우 사이트를 폐쇄하거나 호스팅이 만료될 때까지 방치해 두는 것이 전부였지만, 최근에는 A씨와 같이 웹사이트 매매 거래를 중개해주는 사이트를 통해 부동산 매매 거래처럼 쇼핑몰을 양도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2002년부터 인터넷 사이트 매매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웹사이트 거래소 사이트 프라이스(대표 최영식 siteprice.co.kr)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 매매 시장의 크기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현재 사이트 프라이스에 등록되어 판매를 기다리는 사이트는 약 2,680 여개. 해마다 등록되는 매물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5개월 동안 등록된 매물은 4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301건이 등록되었던 것과 비교해 약 22%가 증가했다.

최영식 사이트 프라이스 대표는 “운영중인 인터넷 쇼핑몰이나 도메인이 자산으로 인식된 지 오래다. 오프라인 상점을 폐업하며 부동산을 통해 상점을 매매하는 것이 당연해진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는 전자 상거래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이나 인터넷 사이트 거래 역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이트 프라이스에 등록된 1만1935여 건의 매물 중 78%에 달하는 9255여 건의 매물이 판매되었을 정도로 높은 거래율을 보이고 있어,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새로운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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