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주년 맞은 로라애슐리, `라이선스 BIZ`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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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주년 맞은 로라애슐리, '라이선스 BIZ' 확장

Friday, Feb. 23, 2024 | 황수빈 인턴기자, subin2910@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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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애슐리'를 전개하는 로라애슐리코리아(대표 김진우)가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로라애슐리는 1953년 영국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올해 7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침구류 중심으로 성장해 왔는데 작년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카테고리를 넓혀 사업을 확대 중이다. 새로운 카테고리로는 수예, 주방, 홈데코, 커튼, 의류 등을 고려하고 있다.

기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수입으로 상품 운영의 제약이 많다. 그러나 로라애슐리의 경우 자체 디자인실, 자체 생산, 자체 MD를 갖고 상품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꾸준하게 인기를 얻는 상품은 ‘엘더우드’ ‘루이즈 플라워 바이오워싱 60수 고밀도 면 차렵이불’ 등이 있다. 모두 부드럽고 편안한 특징을 가져 재구매율이 높다.

김진우 로라애슐리코리아 대표는 “브랜드의 본질은 디자인 감성 그 자체에 있다”면서 “로라애슐리가 갖고 있는 디자인 감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론칭 후 계속 이어온 침구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담긴 제품을 개발해 브랜딩 효과를 내겠다”고 전한다.

김진우 대표, 디자인 감성 차별화 뚜렷

로라애슐리는 현재 브랜드 자체 감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다양한 브랜드 협업 및 상품군은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라이선스 파트너들에게 디자인 헤리티지를 주며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브랜드 재정비 작업을 마쳤다. 상품군 확대, 상품 개발 준비, 브랜드 비효율 제거 등의 브랜드 성장을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현재 두 개 협력사와 계약을 완료했고, 이 협력사는 이너웨어, 라운지웨어, 생활용품으로 로라애슐리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로라애슐리는 현재 홈 퍼니싱 부문에서만 사업을 확대해 전개 중이다. 브랜드는 앞으로 홈 퍼니싱 부분 외에도 카테고리를 다각화해 브랜드 볼륨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이선스 브랜드를 모집 중이다. 언더웨어, 가방, 리빙, 의류 등의 카테고리에서 여러 브랜드 또는 협력사와의 라이선스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수원점 리빙 파트 1위

로라애슐리는 엔데믹과 함께 홈 인테리어 시장이 위축되면서 매출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5% 성장에 그쳐 미흡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시 20% 신장으로 매출을 회복, 내년에는 500억원대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로라애슐리는 현재 60개 매장(유통사 50, 직영점 3개, 대리점 7)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15개점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월에는 곤지암과 스타필드 수원에 각각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유통망 확대 외에도 드라마 협찬, 인플루언서 마케팅, 체험단 등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로라애슐리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스타필드 고양점에 이어 이번에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매장은 침구와 소품의 비중을 이전과 달리 구성했다. 스타필드 수원점은 매장 준비 시 지난 90% 비중의 침구에서 80%로 줄이고, 소품 비중을 20%로 늘렸다.

특히 이번 매장은 132㎡(약 40평)의 넓은 규모로 선보였다. 매장 판매 품목은 침구, 소품부터 자사몰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가구, 커튼 등 브랜드 전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1월24일 오픈 직후 8일 만에 5000만원을 달성하며 스타필드 수원점 리빙 부문에서 독보적으로 자리매김했다. [패션비즈=황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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