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선패션그룹(Fosun Fashion Group 대표 조안청)의 이탈리아 럭셔리 슈즈 브랜드 ‘세르지오로시(Sergio Rossi)’에서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 스타일히로인(@Styleheroine)으로 알려진 에반게일 스미르니오타키(Evengelie Smyrniotaki)를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했다.

스미르니오타키는 2022년 브랜드 광고 캠페인, 콘텐츠 제작 방향, 스타일링 등 세르지오로시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디렉팅을 맡는다.

에반게일 스미르니오타키는 "이렇게 흥미로운 시기에 세르지오 로시에 합류하게 된 것은 매우 영광이며 브랜드와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 저는 오랫동안 세르지오 로시의 팬이었고 랑방 그룹의 지원을 받아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의 잠재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비전으로 새로운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르지오로시 최고 경영자인 리까르도는(Riccardo Sciutt)는 “그녀가 지닌 명품 슈즈에 대한 미학과 새로운 미디에 대한 지식은 브랜드에 큰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오늘날의 브랜드는 고객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도구에 공감해야 하며 그녀와 함께 향후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르지오로시는 오는 2022년 2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첫 에반게일 스미르니오타키X세르지오 로시 캡슐 컬렌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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