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손정완(SON JUNG WAN)이 온라인에 뛰어든다. 자사몰과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론칭하며,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다.

손정완은 이번 온라인 채널을 개설하며 ”오프라인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사몰을 육성해 콘텐츠를 쌓아갈 예정이다. 온 · 오프라인 물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동시에 온라인을 위한 이월 상품 공급 및 전용 상품, 온라인 단독 상품 구성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아이템의 선택과 집중, 콘텐츠를 통한 고정고객의 충성도 향상을 추구한다. 더불어 메인 모델을 기용하고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할 예정이다.

손정완은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2030 세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르기 위해 온라인 유통에 뛰어들었다. 온라인숍 회원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혜택을 지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손정완은 감각적인 스타일로 1986년 브랜드 설립 이래 30여 년의 시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에는 세컨드 브랜드인 에스제이와니(SJ.WANI)를 론칭했고 GS숍에서 매 방송 마다 완판을 기록 중이다. 또한 2011년부터는 뉴욕 패션위크 무대를 시작으로 해외 판로도 확대하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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