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S Women’s Collection

Fashion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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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S Women’s Collection

Monday, Dec. 1, 2014 | PFIN, mizkim@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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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지속되던 놈코어 트렌드에서 벗어나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며 평범함을 깨트리고 여성미를 강조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다. 스타일에서는 파자마 드레싱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컨템포러리한 드레스업 스타일이나 여행 · 운동 등의 활동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이 적극 제안된다.

위트 있게 재해석된 노티컬룩, 미완성된 듯한 터치의 레트로레이디룩, 실용성과 장식성이 균형을 이룬 여행자룩과 히피룩, 클럽웨어와 결합된 액티브웨어 등이 대표적이다. 컬러는 소재에 따른 발색의 차이가 강조된다. 베이스 컬러는 웜 톤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와 1970년대에서 가져온 컬러가 중점적으로 제안되는데 톤과 색상을 미묘하게 변화시키거나 산뜻한 매치를 통해 세련되게 표현한다. 소재에는 기분 좋은 감촉의 천연소재가 적극 사용된다.

액티브웨어에서 가져온 기능성 소재 역시 테크니컬한 분위기를 완화해 일상적으로 제안한다. 특종 소재와 장식 소재는 빈티지한 뉘앙스로 전개된다. 아이템은 여행의 자유로운 느낌을 시티룩에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익숙하고 정형화된 스타일에 반전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으로 드레스업룩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여성스럽고 센슈얼한 접근이 강조된다.

자료제공 : PFIN_www.firstviewkorea.com

Nautical Abstraction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세미포멀룩이다. 노스탤직한 노티컬룩을 바탕으로 스타일이 전개되는데 평범함과 유니크함의 경계에 있는 스타일로 신선하게 재해석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아이템은 여성스럽게 변형된 마린 유니폼과 비치웨어에서 출발한다. 셔츠-웨이트 재킷과 플레어드 스커트, 아우터 셔츠와 와이드 팬츠, 니트 튜닉과 쇼츠 등으로 구성된 세트 아이템과 드레스 코트가 키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유니폼이나 배에서 가져온 유틸리티적인 디테일이 첨가되며 예상 밖의 위치나 비대칭적인 적용을 통해 변화를 유도한다. 아웃 포켓, 세일러 프런트, 볼드한 버클, D링 등이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마린 스트라이프 역시 전형적이지 않게 변형돼 나타난다. 텍스처가 강조된 보더 스트라이프나 슈트 느낌의 세로 스트라이프로 표현된다. 컬러는 오프블랙, 다크네이비, 더스티아이보리를 중심으로 차분하게 전개된다.

Antique Beauty

레이디-라이크룩에 대한 진부하지 않은 해석이 강조된다. 특유의 완벽함과 고상함을 깨는 것이 핵심으로 호화로움과 소박함, 장식성과 실용성의 믹스가 중요하게 나타난다. 실루엣은 1950년대에서 영감을 받아 오는데 절제된 볼륨감으로 제안되거나 벨티드 스타일링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아이템은 드레스업과 드레스다운, 쿠튀르와 스포츠웨어의 결합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버튼리스 트라페즈 코트, 아우터 베스트, 카디건, 크루넥 스웨터, 펜슬 스커트, 시스 드레스, 핏앤플레어 드레스 등이 대표적이다. 소재는 오래된 다락방에서 찾은 듯한 것으로 전개되는데 고급스러운 소재와 소박하고 투박한 소재가 함께 사용된다. 홈스펀 트위드, 로 코튼, 거즈, 시폰, 브로케이드, 라메 니트, 기퓌르 레이스 등이 중심을 이룬다.
로 에지, 프레이드 헴, 뒤집어진 솔기, 톱 스티치 등의 디테일은 의상에 미완성된 듯한 느낌을 첨가한다. 패턴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서 가져온다. 컬러는 오프화이트, 에크루, 차콜 등을 중심으로 바랜 듯한 색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옐로가 포인트로 첨가돼 생동감을 더한다.

Eccentric Holidaymaker

여름의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담은 스타일이다. 젊고 생기발랄하게 전개되는데 보이시와 걸리시, 실용적인 스포츠웨어와 1950~1960년대의 쿠튀르 터치가 혼합돼 절충적인 스타일로 표현된다. 경쾌한 볼륨 실루엣이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유연하거나 타이트한 실루엣이 첨가돼 변화를 유도한다. 코티건(코트형 가디건), 아우터 셔츠, 니트 티셔츠, 타이트 톱, 미니 랩스커트, A라인 쇼츠 등이 키 아이템이다.

소재는 가자르, 더치스 새틴, 마틀라셰 등 실크 베이스 소재와 캔버스, 개버딘 등 코튼 베이스 소재가 공존한다. 패턴은 스트라이프, 아티스틱 플로럴, 토속적인 일상 풍경, 당나귀 등의 모티브가 사용되는데 3D 엠브로이더리나 패턴 믹스를 통해 맥시멀하게 표현된다. 컬러는 마티스블루, 레디시브라운, 카키, 와인, 머스터드, 스카이블루 등으로 레트로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가운데 화이트가 첨가돼 스포티한 균형을 유지한다.

Sun-kissed Hippie

여유로운 여행과 자유분방한 1970년대 히피에서 받은 영감이 프렌치적인 감성으로 재해석된다. 캐주얼하지만 섬세하게 표현되며 워크웨어적인 요소와 크래프트적인 요소의 균형이 강조된다. 실루엣은 가볍고 유연한 볼륨이 바탕을 이루는데 편안하면서 여성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템은 카디건 재킷, 보헤미안 블라우스, 슬리브리스 톱, 셔츠 드레스, 테이퍼드 팬츠, 웨이스티드 쇼츠 등이 대표적이다.

소재는 기분 좋은 촉감의 천연소재가 중심을 이루는데 크래프트적인 장식 소재와 실용적인 소재가 공존한다. 치즈클로스, 코튼-실크 론, 코튼 개버딘, 데님, 홉색, 아일렛 레이스 등이 주로 사용된다. 피커부 효과, 딥 슬릿과 버튼을 풀어 내린 스타일링 등을 통해 센슈얼한 느낌을 첨가한다. 컬러는 화이트와 오프화이트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데님블루와 소량의 어스 컬러가 포인트로 사용된다.

Dynamic Club

프레피적인 클래식 스포츠웨어와 에너지 넘치는 액티브웨어가 결합된 스타일이다. 클럽룩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젊고 섹시한 스타일로 표현된다. 실루엣은 레기룩을 바탕으로 전개되는데 그래픽적이면서도 편안함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템은 실용적이지만 평범하지 않게 재구성된다. 집업 코트, 사이클링 저지, 폴로 셔츠, 테니스 스커트, 타이트 스커트, 하이웨이스티드 레깅스 팬츠 등이 제안된다.

소재는 전형적인 기능성 소재도 등장하긴 하지만 스트레치 크레이프, 피케-라이크 니트, 고밀도 신세틱 니트, 러버리 레더 등이 중점적으로 사용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다. 여기에 크로셰 니트, 파이톤 등의 트라이벌 소재가 첨가돼 한 번 더 변화를 유도한다. 볼드한 블로킹은 다이내믹한 느낌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소재 블로킹이나 타일 비즈의 형태로까지 표현된다. 컬러는 블랙 & 화이트가 베이스를 이루는 가운데 블루, 레드, 옐로가 포인트로 첨가된다.

**패션비즈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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