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디앤아이> 오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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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1.19조회수 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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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울산에 오픈한 복합 패션몰 <디앤아이>가 출발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디앤아이(대표 김동조)가 시행한 이 패션몰은 영남지역의 거점 상권 중 하나인 울산 지역에서도 대표 번화가인 중구 성남동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 9월 초순 그랜드 오픈해 그 동안 「A6」 「96NY」 「BNX」 등 영캐주얼 조닝과 「애스크」 「닉스」등 주요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면서 상권 소비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10~20대 소비자들을 집중 유입 시키고 있는 것.

    그간 이 일대 일부 패션몰들이 명맥을 유지해오기는 했으나 울산 상권에 들어서는 첫 번째 복합 패션몰(아울렛 포함)이라는 점에서 오픈 프리미엄과 함께 광역 상권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디앤아이>가 가장 앞세우는 점은 현재 서울권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등 전국 주요 상권서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들을 실시간으로 대거 입점시켜 집중 육성하고 있다는 것.

    「A6」가 하루 평균 7백만원대의 매출과 「96NY」가 4백~5백만원선 「애스크」와 「닉스」가 평균 3백~4백만원대 매출을 지속하면서 월평균 억대 매장의 등극을 줄줄이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밖에도 「ENC」 「CASH」 「BNX」 「머스트비」 「헨스마일」 「에비수」등 입점 브랜드의 대부분을 영캐주얼과 트렌디 캐주얼 조닝에 집중시켜 인근 소비자층의 수요를 정확히 반영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마리오> <애플> <모다> 이은 기대주로...

    이 같은 점포 상승세는 무엇보다 대구 <모다아울렛>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영업팀이 고스란히 합류한데다 아울렛 매장이 함께 들어선 복합 패션몰로는 이례적으로 도심 상권 한가운데에 입점해 영캐주얼 소비자들의 유입을 가속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전매장이 수수료 베이스로 움직이기 때문에 같은 방식의 선발 히트 점포들인 <마리오> <애플아울렛> <모다아울렛>등에 이어 향후 패션 업체들의 적극적인 물량소진 창구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디앤아이>는 이 같은 오픈 상승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점 차별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상호였던 <갤러리존>을 <디앤아이>로 전격 교체하는 등 CI,BI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점 컨셉 역시 단순 아울렛이 아닌 복합 쇼핑몰로 어필하기 위해 연말까지 공격적인 판촉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 과정서 그 동안 대규모 레져 휴양시설 등을 비롯해 지역별로 패션몰을 개발해온 모기업의 자금력을 활용해 임대개발 중심의 경쟁 점포와 차별성을 부각시킬 계획.

    일례로 1백% 수수료 직영 형태로의 전환 이후 1백억원의 자금을 현재까지 투입해오고 있으며 점포가 본격적인 안정궤도에 올라설 때까지 이 같은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중 판촉 비용으로만 예상 연매출 2백50억원의 10%가 넘는 30억원을 책정하는 등 최고수준의 영업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6층 전체에 「버버리」 「구치」 「프라다」 「프라다」 「발리」등을 입점시켰으며 향후 수입 코너를 집중 육성해 명품관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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