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아’ 아울렛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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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1.30조회수 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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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아(대표 이완종)가 연면적 1만1백48평 규모의 평택 유일의 멀티 패션 아울렛인‘판타지아’를 내년 1월 오픈한다. 이 쇼핑몰은 평택역에서 5분 거리인 역세권에 위치하며 지상 9층에 지하 3층 규모의 지역 내 최고 쇼핑공간으로 조성된다.

    다른 아울렛과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1층에는 6백평의 직영 마트가 들어서며 잡화매장을 일부 조성해 구색을 맞췄다. 2층에는 여성 영캐주얼과 이지캐주얼 브랜드가 입점되며, 이지캐주얼 쪽은 아울렛이 아닌 정상매장으로만 진행한다. 3층은 남성 스포츠 아동 조닝으로 구성돼 전 복종에 대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4층부터 6층에는 클리닉 스포츠센터 푸드코트 등 임대시설이 들어서고, 7층과 8층에서는 8관 1천4백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시너스가 아울렛 오픈에 앞서 영업에 돌입한다. 9층은 컨벤션센터로 지역 최고의 품격 있는 예식장을 확보했고, 옥상은 하늘공원으로 설계돼 평택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평택은 인구 39만의 도시이며 2020년까지 평택지원특별법 제정으로 9개 분야에 18조8천억원이 정부에서 지원된다. 이에 따라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도시인구는 80만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주한미군기지 평택호 평택항 개발 등 호재가 잇따라 지역 경제 성장률은 연 8.3%를 예상한다. 또 지하철 1호선과 KTX 경부선이 정차하며 서울 중심과 1시간 안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주변에 평택대와 경문대가 자리잡고 있어 젊은 연령층 유입도 활발해 멀티패션 아울렛이 입점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내년 1월 출점, 연건평 10,148평

    인근에 위치한 다른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도 뒤질 것이 없다. 4㎞ 정도 떨어진 뉴코아 아울렛의 경우 인근 아파트상권 중심으로 자리잡아 경쟁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 떨어진 이마트는 식품·생활용품 위주로, 판타지아 아울렛과는 차별성이 있다. 애경백화점 평택역사는 오는 2011년 오픈 예정으로 시간차가 있어 지역 밀착 마케팅으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부가요열전, 아파트대항 줄다리기, 대학동아리 공연 등에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연예인 팬사인회 및 경품행사가 준비 중이다. 또한 시너스 관람고객들을 대상으로 연계 이벤트를 펼쳐 이들이 매장을 찾도록 함으로써 연간 30만명의 고객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판타지아 아울렛의 최대 강점은 야외 주차빌딩을 포함해 7백20대의 주차수용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 시영주차장 협소로 주말 상습 정체 현상을 보이는 주변도로에 지역 내 최대 주차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주변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판타지아 관계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평택 최고의 아울렛이 되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니즈에 최대한 귀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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