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KE」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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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4.14조회수 9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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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섬(대표 김형종)이 이번 S/S시즌 런칭한 컨템포러리 감성의 핸드백 & 주얼리 브랜드 「덱케(DECKE)」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한국과 프랑스 동시 런칭이라는 이슈를 터트리며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매장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섬 소유의 유성빌딩 1층에 문을 연 이 매장은 「덱케」가 추구하는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
    선의 미학을 살린 화이트 톤 인테리어 연출에 포커스를 맞춘 이 매장은 간결하면서도 가죽으로만 승부하는 「덱케」의 가방들을 돋보이게 했다. 블랙·블루·그레이 등이 이번 시즌 컬렉션의 메인 컬러인 만큼 전체적인 공간 컬러 톤도 블랙과 화이트로 배치해 상품과 조화를 이뤘다.
    「덱케」는 ‘얼터너티브(Alternative) 럭셔리 브랜드’라는 타이틀로 국내 패션잡화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덱케」는 음악 장르 중 하드 록과 모던 록 중간에 얼터너티브 록이 있듯이 패션잡화 조닝의 니치 마켓을 겨냥했다. 가방만 돋보이는 감성이 아니라 착장 문화를 소화한 ‘가볍고 무심한 백’ 문화를 지향한다. 가죽 본연의 질감과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춰 ‘선의 핸드백’ 컬렉션과 가죽 액세서리와 소품 등을 구성했다. 가격대는 핸드백 70만~900만원대, 클러치 백 30만~150만원대, 액세서리 30만~50만원대 등이다.

    ☎문의: 02-519-8123
    ☞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2 유성빌딩 1층

    **패션비즈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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