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카다」 F/W패션쇼‘ 젊어졌다

    s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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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21조회수 4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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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카다코리아(지사장 최경애)가 「에스카다」와 「에스카다스포트」의 2011 F/W컬렉션을 공개했다. 서울 남산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는 ‘모던 댄디(modern dandy)’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럽게 표현된 「에스까다」의 컬렉션이 돋보였다. 더불어 컨템포러리 브랜드 「에스까다스포트」의 한층 젊어진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패션쇼를 위해 제이콥 브제레가르드 에스카다 본사 부사장이 방한했으며 이세록 에스카다재팬 지사장도 한국을 찾았다. 메인라인인 「에스까다」는 매니시한 느낌이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재해석됐다. 트위드 저지, 캐시미어, 마이크로 새틴 등이 컬렉션의 주요 소재로 쓰였으며, 동물 보호를 위해 모피가 아닌 양털을 주로 사용했다.

    영컨템포러리를 지향하는 「에스까다스포트」는 ‘프로즌 테일(Frozen Tales)’이라는 테마로 현대판 동화 같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어스컬러(earth color) 를 주로 사용했으며, 마치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듯 정교한 자카드 장식과 수공예 디테일이 돋보였다. 더불어 편안함과 실용성을 살린 겨울 아우터들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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