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um Report

< Womenswear >

피스피스스튜디오, K-패션 리더로!
마르디메크르디 인기 속 내년 1000억

Tuesday, Nov. 14, 2023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 VIEW
  • 488


여성 컨템퍼러리 ‘마르디메크르디’ 전개사인 피스피스스튜디오(대표 박화목 · 서승완)가 내년 1000억원대 규모를 목표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6.6㎡(2평) 매장에서 마르디메크르디를 2018년 론칭한 이 회사는 작년 500억원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 일본 시장까지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기업 가치를 1664억원으로 평가받아 500억대 시리즈A 투자까지 유치하며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도 성공했다.

투자 유치의 주된 이유는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강하는 데 있다. 온라인 브랜드로 시작해 백화점 유통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한 마르디메크르디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 이를 토대로 신규 브랜드를 추가 개발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3년 내 기업공개(IPO)도 준비하고 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올해 무신사파트너스 출신인 서승완 대표를 전문 경영인으로 받아들이면서 변화의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서 대표가 투자 유치 등 경영 전반을 맡고 기존 사장인 박화목 대표는 브랜드 기획과 마케팅에 전념한다. 디자인을 총괄하는 이수연 감사는 상품 디자인부터 전반적인 디렉팅을 담당한다.

기업가치 1664억원 인정, 3년 내 IPO 목표

무신사와 협력해 진행한 일본 시장에서 힌트를 얻어 올해 상반기에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 아세안 총괄 출신인 이영철 본부장을 영입해 해당 본부를 맡긴 상태다. 신규 브랜드 기획을 위해서 조직한 디자인팀은 기존 마르디메크르디처럼 자체 브랜드 개발도 가능한 실력자들로 세팅해 신규 브랜드 론칭에 한창 열을 쏟고 있다.

박 대표는 “1명의 디자이너가 한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보고, 그들이 직접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마르디메크르디를 전개하며 얻은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개인의 성장(신규 브랜드 개발 및 론칭)이 회사의 성장(매출)과 직결될 수 있도록 경영 체계를 잡을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전략기획 · 재무관리 전문가도 영입한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는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