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um Report

< Casual >

‘로컬’ 꽉 잡은 리테일 Biz 주자들
스테이블스토어 아날로그샵 카울란…

Saturday, Aug. 20, 2022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 VIEW
  • 1012


편집숍 시대는 지났다? ‘원더플레이스’ ‘에이랜드’ ‘어라운드더코너’ 등 전국구 오프라인 편집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약하던 플레이어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도권을 온라인 플랫폼에 넘겨줬다. 반면 지방 권역에서 1~3개 스토어를 운영하는 소규모 주자들은 여전히 지역 MZ세대의 패션 경험 공간으로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자체 온라인 채널까지 구축하며 팬덤을 양성하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 스트리트 패션이나 럭셔리 수입 패션 등 스트림(stream) 컬처를 소개하며 한 획을 그은 셀렉트숍이 탄생한 데 이어 2010년대는 그야말로 편집의 시대였다. 패션기업이나 브랜드에서는 저마다 편집 매장을 꾸미며 브랜드 비즈니스에서 리테일 비즈니스 시대로 진화했다. 2006년 등장한 ‘에이랜드’와 ‘원더플레이스’를 필두로 리테일 비즈니스가 본격화돼 소규모 자본을 가진 브랜드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실력파들은 생존에 성공했다.

이들은 한국형 편집숍 비즈니스의 대표 모델로 △위탁 운영을 통한 출점 가속화 △매장 중심의 매니저제 시스템 △점포별 효율적인 MD 배치로 승승장구해 왔으나 코로나19라는 복병과 오프라인에만 집중된 영업 비중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 특히 편집과 큐레이션의 기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중심축이 이동하며 급격한 쇠퇴를 맞았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는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