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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그룹·구찌·자라, 해외 브랜드 ‘라이브커머스’ 강화!

Monday, May 10, 2021 | 한유정 상하이 리포터, pamyou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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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 중국 패션시장에서 특히 해외 브랜드들의 타격이 컸다. 하지만 타 국가에 비해 중국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명품 브랜드와 패스트패션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DTC(Direct to Customer) 판매 방식 내 ‘라이브커머스*’로 소비자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중국 현지에서 LVMH 그룹 산하의 브랜드들이 라이브커머스로 첫발을 내디뎠다.  

2020년 3월 루이비통은 중국진출 30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 플랫폼인 샤오훙슈(小红书)*에서 생방송 판매를 시작했다. 상하이 헝룽(恒隆)광장에 위치한 루이비통 매장에서 진행된 생방송(즈보, 直播)*에서는 S/S시즌 상품을 판매했고 1시간 만에 약 1만5000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루이비통의 판매방식 변화는 많은 이슈를 불러모았으며, 생방송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이후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8월에는 루이비통 헝룽점에서 약 1억5000만위안(약 25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중국 내 매장 월별 최고매출액을 달성했다. 루이비통이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지방시(Givency)도 샤오훙슈에서 생방송을 시작했다. 상하이 IAPM 쇼핑몰의 지방시 매장에서 패션 주보(主播)* 린다(Linda)가 가방, 남성복, 여성복 상의를 판매했고 첫 방송임에도 참여자가 101만명을 넘었다. 이날 생방송은 지방시의 공식계정과 린다의 개인계정에서 동시에 보여졌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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