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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문제 해결사 ‘오프프라이스’ 붐

Monday, Mar. 8, 2021 | 조태정 도쿄리포터, fashionbiz.tok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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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시작한 오프프라이스(Off- Price) 스토어 비즈니스 모델이 최근 일본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CD와 DVD 렌털 사업을 하는 게오(GEO)가 ‘럭락클리어런스 마켓(Luck Rack Clearance Market)’을 2019년 1월 오픈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사태 선언으로 매장 영업일 수가 적었지만 매출은 오픈한 해인 2019년 대비 20% 성장하는 결과를 보였다. 작년 12월에는 나고야 메이테쓰백화점의 입점 제의 요청으로 오픈 3주 만에 매출 목표의 1.5배를 넘었다.
어패럴 기업 중에서는 월드사가 2019년 9월 첫 포문을 열고 ‘앤드브리지(&Brige)’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사자비리그의 ‘에스티네이션’과 온워드카시야마의 ‘그린스토어’까지 오프프라이스 스토어를 속속 열며 활발한 움직임이 나타났다. 디스카운트 리테일러인 돈키호테도 ‘오프프라’ 상호명으로 오프프라이스 업태에 뛰어들었다. 이처럼 오프프라이스 업태가 패션 업계의 심각한 재고 문제를 넘어서 어패럴 업계의 재고 처분과 빈 매장을 채울 수 있는 하나의 돌파구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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