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현정 l 더블유 코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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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1.13조회수 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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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겸 코칭 멀티플레이어~






    작가이면서 코칭, 코칭이면서 작가인 원현정 대표가 ‘인생리셋’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팬데믹 시대에 누구나 침체에 빠지기 쉽다. 나를 돌아볼 수 있고 좀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그녀는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였으나, 결혼 후 미국에서 보석 감정사 자격증을 딴 것을 계기로 대학원부터 박사 과정까지 장신구 디자인을 전공했다. 석사 시절 논문주제로 ‘까르띠에 디자인분석을 통한 현대 장신구 연구’ 등을 올리며 주얼리 전문가로서 한걸음 다가섰다.

    주얼리 디자이너로 20년, 대학 강사 5년, 또 갤러리 ‘가인로’의 대표 겸 큐레이터로 10년을 지내온 그녀는 가인로를 이끌던 시절, 국내 유일의 장신구 전문 화랑으로 청담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을 정도. 이곳은 또 장신구를 위한 공간과 쇼케이스로도 호응을 얻었다. 그러던 중 원 대표는 2009년 인생의 전환기를 맞아 코칭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CEP(비즈니스코칭 전문가 과정)를 거쳐 코엑티브 코칭은 물론 기업 리더십 강사로도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현재 4번째 책을 집필 중이다. 현재 ‘라이프 코치’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인생 상담과 더불어 강의를 하고 있는 그녀는 2015년 텍사스 프로젝트로 수필지에 등단해 글쓰기와 여행스케치 강의도 함께하고 있다.

    저서로 <별 볼 일 있는 여행>,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으려면>, 등이 있다. 그녀에게 라이프 코치는 또 다른 도전이다. 다 비워야함을 강조하는 그녀는 “나는 책을 통해서 자라고 성장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물적 가치보다 경험이나 관계에 더 가치를 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누구나 새로움을 향해 발을 뗀다. 다 비워야 할 용기가 필요하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살아가는 삶의 한 과정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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