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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피크」 뉴 리더 야마이 리사

Wednesday, Apr. 24, 2019 | 조태정 도쿄리포터, fashionbiz.tok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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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인 할아버지, 현재 대표인 아버지 야마이 도루의 대를 이어 「스노우피크」를 3대째  이어가며 철학을 담은 아웃도어를 멋지게 리드해나갈 차세대 경영인이다.

최근 건강 지향 트렌드로 전반적인 아웃도어의 경기는 나쁘지 않다. 명품 브랜드들의 벽을 넘기는 어렵지만 이들의 기세에 기죽지 않고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 「스노우피크」. 아웃도어 어패럴 쪽은 기능성 웨어로 축적된 기술이 반영되고 탄탄한 팬층을 형성한 후 코어 아이템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매출을 올리기 힘든 마켓이다.  

「스노우피크」는 이런 점을 충족시키면서 기존 브랜드들과는 다른 컬래버레이션과 ‘로컬 웨어’라는 지역에 포커스한 의류도 발매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데뷔 때부터 셀렉트숍에서 홀세일 판매를 하고 아웃도어 브랜드이지만 패션을 지향한다는 점도 신선하다. 여태까지 보지 못한 아웃도어 스타일이다.

「스노우피크」는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로 1958년 니가타에서 스타트한 기업이다. ‘HOME ⇄ TENT’를 콘셉트로 자연지향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도심과 자연의 경계선을 없애는 오리지널 어패럴 라인은 5년 전부터 전개해 왔다.

기능성이 뛰어나면서 심플한 디자인 웨어가 많아 폭넓은 세대는 물론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2014년 F/W부터 어패럴을 시작한 주인공이자, 올 1월 어패럴 부문 톱으로 승진한 야마이 사장의 딸 리사 부사장이다.  

기획과 생산, 영업까지 합쳐서 어패럴 부문은 총 11명이 움직인다. 리사 부사장의 역할은 어패럴 기어 아이템(캠핑) 기획부터 디자인,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하고 사업의 책임자로서 중장기 계획이나 연간 사업 계획 등 비즈니스 면도 같이 본다. 해외 전시회에서도 리사가 직접 영업을 하고 모든 것을 총괄한다.

“연평균 성장률은 80% 스노우피크 전체 매출 구성비의 12%까지 성장했다. 주변에서는 있을 것 같은데 없는 스타일이라는 평을 듣는다.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이자 기능성을 갖춘 어패럴이기 때문에 지금 시대에 매칭돼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그녀는 말한다.  

리사 부사장은 “소재 개발과 디자인 사양에 신경을 많이 쓰고 특히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재를 중시하는데 이를 좋아하는 고객이 많다. 아웃도어는 맨즈가 주류라 여성 디자이너가 정말 드물다. 이런 면에서 여성적인 감각도 좋은 평가를 받고 남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이 인기를 얻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한다.


이어서 아래 내용의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 2014년 어패럴 조인 후 올 1월 부사장 승진
- 좋은 상품 개발 위해 철저하게 日 소재 사용
- 소재 산지 지키기 위해 로컬웨어 프로젝트를
- 2030 젊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 「스노우피크」 철학 이해 → ‘팬 만들기’로 연결
- 모노즈쿠리 • 소비자 • 마켓 3가지가 하나로
- ‘본질 추구’ 없는 어패럴 회사서 회의감 느껴
- 캠핑 즐기는 아웃도어 우먼, ‘뉴 패션’ 제안






■ 패션비즈 2019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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