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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리더 클라우디오 안토니올리

Tuesday, Apr. 23, 2019 | 김가진 밀라노 리포터, d.jennita1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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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파노라마에서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의 강세는 하나의 현상을 넘어 메인스트림이 됐고 하루가 멀다 하며 빅 이슈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버즈 속에서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다. 이제 겨우 창립 3년이 조금 넘은 뉴가즈그룹(New Guards Group)은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플레이어가 됐다.  

그들의 공식 웹 페이지에는 그룹이 보유한 로고와 브랜드의 이름만 있을 뿐이다. 역사나 소개, 관련 숫자, 전략, 심지어 이 회사의 이미지마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뉴가즈그룹이 현 시점 패션의 상징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들로 그들의 제국을 건설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오프화이트」다. 이 브랜드는 최근 가장 많이 성장한 동시에 역사상 가장 성공한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라는 평을 받으며 올해도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마르셀로불론카운티오브밀란」은 스트리트웨어를 들고 최초로 전통 남성복 페어인 피티워모(Pitti Uomo)에 참가한 브랜드다.  

이들은 스트리트 패션이 럭셔리 부티크의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상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그 기회를 확장한 브랜드들이다. 「몽클레어」의 아트 디렉터로
10년 넘게 일한 프란체스코 라가치가 론칭한 「팜엔젤스(Palm Angels)」는 스트리트 패션의 후발주자이지만 빠질 수 없는 브랜드다. 현재 힙합 아티스들과 NBA 스타들이 즐겨 찾는 트랙슈트를 품절시키며 급부상하고 있다.  

이 핫한 브랜드들은 모두 뉴가즈그룹 소속으로서 뉴가즈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발되고 운영된다. 많은 기업들은 그들이 이토록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큰 성공을 이루게 된 전략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그 답은 의외로 단순해서 놀랍다. 뉴가즈그룹의 비전은 가능한 한 재능 있는 사람들을 많이 모아 즐거운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에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는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이는 곧 행동으로 옮겨진다. 그룹의 성공을 구성하고 있는 일련의 요소들이다. 뉴가즈그룹의 시작은 2014년 클라우디오 안토니올리와 그의 파트너인 다비데 데 질리오가 트렌드 세터이며 클럽 DJ이자 디자이너, 이제는 꽤 유명해진 패션CEO이기도 한 마르셀로 불론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다.

이어서 아래 내용의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 다비데 데 질리오, 마르셀로 불론과 공동창업
- 첫 브랜드 「마르셀로불론카운티오브밀란」
- 럭셔리 스트리트 「오프화이트」 성공 주역
-「언래블프로젝트」 「알라뉘」 주식 50% 보유
- 2008년 E커머스 시작, 온라인 매출 400억원  
- 안토니올리는 리테일, 질리오는 생산 전문가
- 전 세계 패션위크 다니며 새로운 재능 발굴
- 28세 한국인 여성 DJ ‘「기린」 by 페기 구’도



■ 패션비즈 2019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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