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Wide

< World Wide News >

브렉시트 표류 속 英 패션 어디로

Monday, Mar. 11, 2019 | 정해순 런던 리포터, haesoon@styleintelligence.com

  • VIEW
  • 1955


영국은 현재 유럽연합(EU)에서의 공식 탈퇴를 앞두고 국민들 사이의 분열과 정치인들의 상반된 입장 등으로 깊은 혼돈 속에 빠져 있다. 특히 지난 1월 테리사 메이의 ‘브렉시트 딜’이 의회에서 사상 최악의 반대에 부딪친 후 3월 29일로 예정된 EU 탈퇴까지는 이제 겨우 한 달을 남긴 가운데 브렉시트는 어떤 형태로 진전될 것인지, 과연 영국이 EU를 탈퇴할 것인지 등 브렉시트(Brexit)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EU 측은 영국에 ‘더 이상의 딜은 없다’로 일관하고 영국 의회는 메이 총리가 제안하는 딜의 조건을 보고 ‘이게 아니다. 다른 안을 가져오라’고 요구하는 사이 영국 사회에서는 ‘노딜(no deal)로라도 빨리 탈퇴하자’는 측과 ‘이렇게 많은 문제와 혼란이 야기될 줄 모르고 투표했으니 현재 모든 상황을 인지하는 상태에서 다시 투표해야 한다’는 측이 서로 강력하게 대립하고 있다.

특히 ‘노딜 브렉시트(탈퇴조건을 EU와 합의하지 않은 상태로 탈퇴하는 것. 궁극적으로 이민과 무역 등에서 엄청난 혼돈의 위험을 안게 됨)’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지금 경제계와 투자계에서는 정치적인 사태로 세계 경제 규모(GDP) 5위인 영국이 그 위상을 잃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동시에 브렉시트는 서구의 경제를 약화시킬 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 ‘노딜 탈퇴’로 갈까? 3월 29일 결론,  태풍전야
- 총리를 이어받았고 브렉시트를 주도하게 됐다.
- GDP↓ 향후 30년간 경제성장 둔화 초래 경고
- 글로벌 금융기업, 룩셈부르크 등지로 이탈 가속
- 英 디자이너 90%, 패션계 96% EU 잔류 선택
- 유럽에서 연 14조5000억원 의류 신발 수입
- 1만명 유럽인 고용,  패션 섬유상품 74% 유럽 수출
- 파운드화 하락… 이익보다는 비용 상승 효과
- WTO 관세 부과, 의류가격 7~10% 인상 예상
- 소싱 납기 지연 등 패스트패션, e리테일러 타격  
- 이동 자유 제한 • 재능 있는 패션계 인력난으로…
- 패션라운드테이블 ‘브렉시트와 그 파장’ 백서도








■ 패션비즈 2019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