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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100% 화이트백 「크리잔」 주목

Monday, Oct. 22, 2018 | 조태정 도쿄리포터, fashionbiz.tok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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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White’로 이뤄진 콘셉트, 대부분의 가방 브랜드들이 기피하는  화이트 컬러로만 모든 상품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꼼꼼한 퀄리티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  「크리잔(CREEZAN)」이 그 대표 케이스다.

최근 일본에서는 ‘지역 재생’과 ‘메이드 인 재팬’이라는 키워드를 빼놓을 수 없다. 이제는 많은 상업 시설에서도 접할 수 있는 ‘메이드 인 재팬’ 코너에서는 메이커(제조업)들이 브랜딩을 시도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는 사례를 자주 볼 수 있다.

제작 기술과 숙련된 기술자들의 모노즈쿠리 정신이 갖춰진 후에 브랜딩이 된 케이스들이다. 최근 ‘메이드 인 재팬’이 재조명되면서 이런 팩토리 브랜드의 오리지널 브랜드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중 눈에 띄는 브랜드가 「크리잔(CREEZAN)」이다. ‘All White’로 이뤄진 콘셉트, 대부분의 가방 브랜드들이 기피하는 화이트 컬러로만 모든 상품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꼼꼼한 퀄리티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은 신규 브랜드임에도 유통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잔」의 배경을 듣고 보면 더욱 놀라게 된다. 40년간 유명 브랜드의 가방을 제조하는 OEM회사 코니가 탄탄한 실력을 쌓아오다가 오리지널 브랜드를 론칭해 마켓을 개척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기업은 세계적 일본 디자이너이자 지금도 인기 있는 ‘메이드 인 재팬’으로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의 숨은 성공 주역. 항상 매진 아이템이 많아 지금도 줄을 서서 구입해야 할 정도로 너무 잘 팔리고 있는 브랜드의 그림자다.  


■ 패션비즈 2018년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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