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0억 데상트, 논스톱 이노베이션!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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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0.16조회수 1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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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 수평적 시스템 ~ 신사업까지 GO



    ‘가장 가고 싶은 패션기업’을 꼽으라고 하면 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목표로 올해도 끊임없는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데상트」 「르꼬끄스포르티브」 「먼싱웨어」 「엄브로」 「르꼬끄골프」 「데상트골프」 6개 브랜드로 총 78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며, 함께 운영 중인 데상트글로벌리테일로는 내년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9월25일 피트니스 플랫폼 ‘무브 360’ 신사업을 공개했다. 스포츠와 골프 브랜드 운영이 중심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최근 가장 큰 이슈인 ‘헬스케어’에 포커스를 맞춘 뉴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쉽게 말해 ‘퍼스널 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스템화’한 것으로, 헬스케어기업인 ‘인바디’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에서 디바이스까지 제작했다. 상품뿐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해 진정한 스포츠라이프스타일 컴퍼니로 도약할 생각이다.

    퍼포먼스 상품으로 기능성과 디자인 부문에서 인정받고 있는 핵심 브랜드 「데상트」의 진화를 위해 부산에 R&D 센터를 짓고 있다. 내년 7월 오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발 개발에 투자를 늘리고, 특히 마켓 셰어가 낮은 신발 상품군을 업그레이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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