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마켓 중국 진출 해법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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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9.01조회수 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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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시장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모든 면에서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어떻게 하면 그들의 큰 맥과 호흡을 같이할 수 있을까. 수많은 국내 패션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를 원하지만 그 장벽은 결코 녹록하지 않다. 이제는 과거 오프라인에서만의 게임이 아닌 온라인, 더 나아가 모바일로 서서히 사각 링이 옮겨 가는 추세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중국. 세계의 골든 마켓으로 부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큰 상거래의 요새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예측되는 중국 비즈니스에서 지혜로움과 스마트함이 없다면 100전 100패다. 탄탄한 기획력과 디자인은 물론 물류 시스템과 유통 판로까지 모든 것을 중국 시장에 맞게 체질 개선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

    아직도 일명 ‘꽌시’가 득세하고 있지만 실력파 브랜드들의 진출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여서 우리로서는 희망적이다. 중국 시장의 이 같은 변화에 대해 한 전문가는 “이미 한국의 수준을 뛰어넘은 중국 시장을 바로 볼 수 있는 새로운 마인드 셋(Mind set)을 해야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 현지에서 가장 실력 있는 파트너와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필수적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이 아니라 볼 수 없기 때문임을 깨닫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무작정 한국 제품을 대량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교하고 디테일한 비즈니스가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 중론이다. 중국을 이해하고 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파악해 상대가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줄 수 있을까. 이제는 끼 많은 디자이너들, 독특한 디자인과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중국을 무대로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중국을 무대로 우리 스스로가 우리 브랜드들이 신나게 춤출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성큼성큼 발을 옮기고 있는 중국인들, 본지 패션비즈에서는 어렵게만 보이는 중국 시장에 대해 △적과의 동침! 규모의 경제로 장악 △모바일 상거래 시대 △패션 ~ 뷰티까지, 이제 토털화 등 3가지 이슈를 놓고 고민해 보았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등 엉켜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한국 패션 비즈니스의 방향을 짚어 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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